[지구촌 Talk] MLB 구장 모두 정복!…‘로봇손’ 소녀의 시구

입력 2018.09.20 (10:52) 수정 2018.09.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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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30개 전 구장에서 시구한 소녀 팬이 탄생했습니다.

주인공은 올해 8살인 '헤일리 도슨' 양인데요.

스트라이크를 던졌을까요?

<지구촌 톡>에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다부진 표정으로 마운드에 오른 8살 소녀, '헤일리 도슨' 양입니다.

손가락이 제대로 자라지 않는 '폴란드 증후군'을 안고 태어나 3D 프린터 기술로 제작한 특수 '로봇 손'을 끼고 시구에 나섰는데요.

야구 팬인 소녀는 지난 2015년, 볼티모어 구단에 간곡한 사연을 보내 난생 처음 시구자로 나섰습니다.

이후 잇따라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소녀를 시구자로 초청했고 마침내 지난 일요일, 소녀는 미국 메이저리그의 30개 전 구장에서 시구하는 꿈을 이루게 됐습니다.

["서른 번의 시구 여정을 막 끝냈습니다. 이제 쉴 시간 이네요."]

불굴의 도전 정신을 보여 준 도슨 양,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습니다.

["제가 할 수 있다면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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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MLB 구장 모두 정복!…‘로봇손’ 소녀의 시구
    • 입력 2018-09-20 10:53:58
    • 수정2018-09-20 11:10:40
    지구촌뉴스
[앵커]

미국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30개 전 구장에서 시구한 소녀 팬이 탄생했습니다.

주인공은 올해 8살인 '헤일리 도슨' 양인데요.

스트라이크를 던졌을까요?

<지구촌 톡>에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다부진 표정으로 마운드에 오른 8살 소녀, '헤일리 도슨' 양입니다.

손가락이 제대로 자라지 않는 '폴란드 증후군'을 안고 태어나 3D 프린터 기술로 제작한 특수 '로봇 손'을 끼고 시구에 나섰는데요.

야구 팬인 소녀는 지난 2015년, 볼티모어 구단에 간곡한 사연을 보내 난생 처음 시구자로 나섰습니다.

이후 잇따라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소녀를 시구자로 초청했고 마침내 지난 일요일, 소녀는 미국 메이저리그의 30개 전 구장에서 시구하는 꿈을 이루게 됐습니다.

["서른 번의 시구 여정을 막 끝냈습니다. 이제 쉴 시간 이네요."]

불굴의 도전 정신을 보여 준 도슨 양,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습니다.

["제가 할 수 있다면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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