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알리’, 아일랜드 강타…인명·시설물 피해

시속 160㎞ 강풍을 동반한 폭풍 '알리'가 아일랜드에 상륙해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해안가 절벽에 세워둔 캠핑카가 강풍에 밀려 바다로 추락하면서 50대 여성 관광객이 목숨을 잃었고, 북아일랜드에선 강풍에 부러진 나무에 깔려 20대 남성 1명이 숨졌는데요.

'알리'가 동반한 강풍에 가로수가 파손되는 등 시설물 훼손도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