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스 佛 전 총리, 바르셀로나 시장 출마…양국서 ‘철새 정치인’ 비난

입력 2018.09.27 (10:44) 수정 2018.09.27 (11: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 내무장관과 총리를 역임한 마뉘엘 발스 하원의원이 내년에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발스 프랑스 전 총리는 아버지가 스페인 출신으로,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는데요.

한 나라의 총리까지 지낸 정치인이 다른 나라의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그런데 프랑스에선 "총리까지 지낸 인물이 입지가 좁아지자 다른 나라 선거에 기웃거린다"는 비난이, 스페인에선 "현지 사정도 모르는 프랑스인이 시장 자리를 노린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발스 佛 전 총리, 바르셀로나 시장 출마…양국서 ‘철새 정치인’ 비난
    • 입력 2018-09-27 10:45:38
    • 수정2018-09-27 11:09:22
    지구촌뉴스
프랑스 내무장관과 총리를 역임한 마뉘엘 발스 하원의원이 내년에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발스 프랑스 전 총리는 아버지가 스페인 출신으로,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는데요.

한 나라의 총리까지 지낸 정치인이 다른 나라의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그런데 프랑스에선 "총리까지 지낸 인물이 입지가 좁아지자 다른 나라 선거에 기웃거린다"는 비난이, 스페인에선 "현지 사정도 모르는 프랑스인이 시장 자리를 노린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