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물들기 시작한 설악산…10월 중순 절정
입력 2018.09.28 (21:40)
수정 2018.09.2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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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반도 남쪽에서 가장 먼저 단풍이 찾아오는 설악산 정상에 올가을 첫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설악산 단풍은 다음 달 중순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연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설악산 정상 부근, 울긋불긋한 단풍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물감을 풀어놓은 듯 산등성이마다 고운 자태를 뽐냅니다.
등산객들은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단풍이 반갑기만 합니다.
[이상곤/경기 과천시 : "참 힘들게 올라왔는데 너무나 기분도 좋고 단풍도 아름답고 그래서 충분한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국 주요 산 가운데 설악산에서 단풍이 가장 먼저 관측됐습니다.
현재 설악산은 이곳 대청봉을 비롯한 산 정상부의 20%가 물들어 첫 단풍이 시작됐습니다.
지난해보다 닷새 늦었지만 평년과는 비슷합니다.
첫 단풍이 들고 2주 정도 지나면 산 전체의 80%가 물드는 절정기를 맞습니다.
설악산은 다음 달 중순쯤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유상형/설악산국립공원 대청분소장 : "(단풍이) 능선을 따라 내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10월 15일부터 18일 사이를 전후한 10월 셋째 주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대산과 치악산, 지리산 등에서도 다음 달 중순부터 단풍철이 시작됩니다.
특히 올여름에 무더위가 이어진 데다 일교차가 크고 강우량도 적당해 한층 짙은 빛깔의 단풍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한반도 남쪽에서 가장 먼저 단풍이 찾아오는 설악산 정상에 올가을 첫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설악산 단풍은 다음 달 중순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연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설악산 정상 부근, 울긋불긋한 단풍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물감을 풀어놓은 듯 산등성이마다 고운 자태를 뽐냅니다.
등산객들은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단풍이 반갑기만 합니다.
[이상곤/경기 과천시 : "참 힘들게 올라왔는데 너무나 기분도 좋고 단풍도 아름답고 그래서 충분한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국 주요 산 가운데 설악산에서 단풍이 가장 먼저 관측됐습니다.
현재 설악산은 이곳 대청봉을 비롯한 산 정상부의 20%가 물들어 첫 단풍이 시작됐습니다.
지난해보다 닷새 늦었지만 평년과는 비슷합니다.
첫 단풍이 들고 2주 정도 지나면 산 전체의 80%가 물드는 절정기를 맞습니다.
설악산은 다음 달 중순쯤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유상형/설악산국립공원 대청분소장 : "(단풍이) 능선을 따라 내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10월 15일부터 18일 사이를 전후한 10월 셋째 주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대산과 치악산, 지리산 등에서도 다음 달 중순부터 단풍철이 시작됩니다.
특히 올여름에 무더위가 이어진 데다 일교차가 크고 강우량도 적당해 한층 짙은 빛깔의 단풍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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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 물들기 시작한 설악산…10월 중순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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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28 21:39:39
- 수정2018-09-28 21:48:21
[앵커]
한반도 남쪽에서 가장 먼저 단풍이 찾아오는 설악산 정상에 올가을 첫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설악산 단풍은 다음 달 중순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연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설악산 정상 부근, 울긋불긋한 단풍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물감을 풀어놓은 듯 산등성이마다 고운 자태를 뽐냅니다.
등산객들은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단풍이 반갑기만 합니다.
[이상곤/경기 과천시 : "참 힘들게 올라왔는데 너무나 기분도 좋고 단풍도 아름답고 그래서 충분한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국 주요 산 가운데 설악산에서 단풍이 가장 먼저 관측됐습니다.
현재 설악산은 이곳 대청봉을 비롯한 산 정상부의 20%가 물들어 첫 단풍이 시작됐습니다.
지난해보다 닷새 늦었지만 평년과는 비슷합니다.
첫 단풍이 들고 2주 정도 지나면 산 전체의 80%가 물드는 절정기를 맞습니다.
설악산은 다음 달 중순쯤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유상형/설악산국립공원 대청분소장 : "(단풍이) 능선을 따라 내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10월 15일부터 18일 사이를 전후한 10월 셋째 주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대산과 치악산, 지리산 등에서도 다음 달 중순부터 단풍철이 시작됩니다.
특히 올여름에 무더위가 이어진 데다 일교차가 크고 강우량도 적당해 한층 짙은 빛깔의 단풍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한반도 남쪽에서 가장 먼저 단풍이 찾아오는 설악산 정상에 올가을 첫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설악산 단풍은 다음 달 중순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연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설악산 정상 부근, 울긋불긋한 단풍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물감을 풀어놓은 듯 산등성이마다 고운 자태를 뽐냅니다.
등산객들은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단풍이 반갑기만 합니다.
[이상곤/경기 과천시 : "참 힘들게 올라왔는데 너무나 기분도 좋고 단풍도 아름답고 그래서 충분한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국 주요 산 가운데 설악산에서 단풍이 가장 먼저 관측됐습니다.
현재 설악산은 이곳 대청봉을 비롯한 산 정상부의 20%가 물들어 첫 단풍이 시작됐습니다.
지난해보다 닷새 늦었지만 평년과는 비슷합니다.
첫 단풍이 들고 2주 정도 지나면 산 전체의 80%가 물드는 절정기를 맞습니다.
설악산은 다음 달 중순쯤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유상형/설악산국립공원 대청분소장 : "(단풍이) 능선을 따라 내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10월 15일부터 18일 사이를 전후한 10월 셋째 주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대산과 치악산, 지리산 등에서도 다음 달 중순부터 단풍철이 시작됩니다.
특히 올여름에 무더위가 이어진 데다 일교차가 크고 강우량도 적당해 한층 짙은 빛깔의 단풍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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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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