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밟자마자 ‘쩍쩍’…지상 718m 유리 다리의 깜짝 쇼

입력 2018.10.02 (06:50) 수정 2018.10.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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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어제부터 중국은 긴 국경절 연휴에 돌입했는데요.

연휴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이색 전망대 다리가 특수 효과 장비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 남서부 충칭시의 명물이자 지상 718m 높이에 자리한 유리 다리 전망대인데요.

그런데 다리를 건너던 도중 갑자기 쩍쩍 갈라지는 소리와 함께 발밑 유리 바닥에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얼핏 보면 돌발사고 같지만 사실 이건 특수 효과를 활용한 즉석 가상 체험이라고 합니다.

동작 인식 센서와 LED 입체 영상 스크린을 다리에 설치한 건데요.

보행자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그 즉시 강화 유리 바닥에 균열이 나타나거나 비단잉어들이 노니는 것 같은 연못 물줄기가 발아래로 흐르는 등 다양한 특수 효과가 실시간으로 펼쳐집니다.

관광센터 측은 오는 7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국경절 연휴 동안 관광객들에게 보다 더 흥미진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특수 장비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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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밟자마자 ‘쩍쩍’…지상 718m 유리 다리의 깜짝 쇼
    • 입력 2018-10-02 06:57:08
    • 수정2018-10-02 07:00:03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어제부터 중국은 긴 국경절 연휴에 돌입했는데요.

연휴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이색 전망대 다리가 특수 효과 장비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 남서부 충칭시의 명물이자 지상 718m 높이에 자리한 유리 다리 전망대인데요.

그런데 다리를 건너던 도중 갑자기 쩍쩍 갈라지는 소리와 함께 발밑 유리 바닥에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얼핏 보면 돌발사고 같지만 사실 이건 특수 효과를 활용한 즉석 가상 체험이라고 합니다.

동작 인식 센서와 LED 입체 영상 스크린을 다리에 설치한 건데요.

보행자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그 즉시 강화 유리 바닥에 균열이 나타나거나 비단잉어들이 노니는 것 같은 연못 물줄기가 발아래로 흐르는 등 다양한 특수 효과가 실시간으로 펼쳐집니다.

관광센터 측은 오는 7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국경절 연휴 동안 관광객들에게 보다 더 흥미진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특수 장비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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