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공습 알리는 앱 등장”

[앵커]

지난 7년동안 시리아 사람들에게 공습은 생활의 일부분이 됐는데요.

최근 전투기 공습을 경고하는 새로운 앱이 선보여 대피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압둘라는 하늘만 쳐다봅니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 하늘에 나타난 공군기의 기종과 향하는 방향을 감시합니다

곳곳에 퍼져 있는 전투기 감시인들이 보내온 정보는 날씨 상황과 과거 폭격 자료와 함께 취합돼 조기 경보 체제로 작동합니다.

미국인 존 예거가 만든 앱으로, 스마트 폰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다가오는 공습을 즉각 경고하게 됩니다

[존 예거/조기 경보 앱 개발 : "감시인 정보가 입력되면 수초안에 공습경고가 나갑니다."]

앱으로 경고를 받은 시민들은 전투기가 도착하기전에 대피소로 피할수 있습니다.

[존 예거/조기 경보 앱 개발 : "우리 앱 덕분에 사망자가 27퍼센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존 예거는 이같은 앱이 전세계의 분쟁 지역에서 사용돼 민간인 피해가 줄어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