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 “9월 취업자 수 감소 가능성”…대국민 사과

입력 2018.10.02 (17:05) 수정 2018.10.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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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용실적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국회 경제부문 대정부 질의 답변에서 "9월 고용 동향은 8월보다 녹록지 않다"며, 취업자 수가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의 질문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이 올해 취업자수 증가 목표가 32만 명이었는데 고용통계는 최악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서는 "상반기 취업자 수가 14만 명 느는 데 그쳤는데, 경제 운용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국민에게 면목 없고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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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경제부총리 “9월 취업자 수 감소 가능성”…대국민 사과
    • 입력 2018-10-02 17:07:33
    • 수정2018-10-02 17: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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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용실적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국회 경제부문 대정부 질의 답변에서 "9월 고용 동향은 8월보다 녹록지 않다"며, 취업자 수가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의 질문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이 올해 취업자수 증가 목표가 32만 명이었는데 고용통계는 최악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서는 "상반기 취업자 수가 14만 명 느는 데 그쳤는데, 경제 운용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국민에게 면목 없고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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