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여자골프 4인방, 안방서 우승 노린다!

입력 2018.10.02 (21:51) 수정 2018.10.0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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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8개국이 참가하는 여자 골프의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모레 개막합니다.

우리나라는 박성현과 유소연, 김인경과 전인지까지 막강 4인방을 내세워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균 비거리 247m의 드라이버 샷과, 올해의 LPGA 샷에 선정될 만큼 정교한 어프로치 샷까지 장착한 박성현.

지난 6월 마이어 클래식에 이어 지난주 일본 여자 오픈까지 우승한 유소연.

여기에 작은 거인 김인경과 메이저퀸 전인지까지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4인방이 인천에 모였습니다.

선수들은 개막 이틀 전 연습 라운드로 코스를 꼼꼼히 둘러봤습니다.

벌써부터 몰려든 팬들의 관심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첫 우승에 대한 열망은 뜨겁습니다.

[박성현/UL 인터내셔널크라운 국가대표 : "관중들이 많을 때 공이 더 잘 맞는 것 같기도 하고, 힘이 더 많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굉장히 즐거울 것 같습니다."]

[유소연/UL인터내셔널크라운 국가대표 : "첫 번째 대회는 3위를 했고, 두 번째 대회는 2위를 했기 때문에, (이번엔) 우승을 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응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자골프 대표 4인방은 A조에서 잉글랜드, 호주, 타이완과 포볼 방식으로 3일 동안 조별리그 치릅니다.

우리가 조 2위 안에 들 경우 일요일엔 싱글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경기를하는데 미국과 태국이 강력한 우승 경쟁자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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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강’ 여자골프 4인방, 안방서 우승 노린다!
    • 입력 2018-10-02 22:08:21
    • 수정2018-10-02 22: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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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8개국이 참가하는 여자 골프의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모레 개막합니다.

우리나라는 박성현과 유소연, 김인경과 전인지까지 막강 4인방을 내세워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균 비거리 247m의 드라이버 샷과, 올해의 LPGA 샷에 선정될 만큼 정교한 어프로치 샷까지 장착한 박성현.

지난 6월 마이어 클래식에 이어 지난주 일본 여자 오픈까지 우승한 유소연.

여기에 작은 거인 김인경과 메이저퀸 전인지까지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4인방이 인천에 모였습니다.

선수들은 개막 이틀 전 연습 라운드로 코스를 꼼꼼히 둘러봤습니다.

벌써부터 몰려든 팬들의 관심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첫 우승에 대한 열망은 뜨겁습니다.

[박성현/UL 인터내셔널크라운 국가대표 : "관중들이 많을 때 공이 더 잘 맞는 것 같기도 하고, 힘이 더 많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굉장히 즐거울 것 같습니다."]

[유소연/UL인터내셔널크라운 국가대표 : "첫 번째 대회는 3위를 했고, 두 번째 대회는 2위를 했기 때문에, (이번엔) 우승을 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응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자골프 대표 4인방은 A조에서 잉글랜드, 호주, 타이완과 포볼 방식으로 3일 동안 조별리그 치릅니다.

우리가 조 2위 안에 들 경우 일요일엔 싱글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경기를하는데 미국과 태국이 강력한 우승 경쟁자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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