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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서 하얀 ‘알비노 다람쥐’ 10년 만에 포착
입력 2018.10.04 (06:49) 수정 2018.10.04 (06:5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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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악산국립공원에서 온몸이 하얀 이른바 '알비노 다람쥐'가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몸이 하얀 동물은 통상 길조로 여겨지는데, 흰 다람쥐가 설악산에서 발견된 건 10년 만입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얀 몸의 다람쥐가 앞다리를 바쁘게 움직입니다.

["하나. 저거 하나야."]

눈만 까맣고 온몸이 하얀 이른바 '알비노 다람쥐'입니다.

인기척을 느꼈는지, 이내 숲 속으로 몸을 숨깁니다.

[김명오/설악산 '흰 다람쥐' 촬영 : "처음에 봤을 때 다람쥐인데 희한하다고 했어요. 색깔이. 먹는 건 아니고 입 주위를 이렇게 발로 계속 문지르더라고요."]

설악산에서 알비노 다람쥐가 발견된 건 2천8년 내설악 때 이후 10년 만입니다.

2천12년 지리산과 2천15년 북한산국립공원에서도 하얀 몸의 다람쥐가 포착돼 세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습니다.

알비노 다람쥐가 자연 상태에서 출현할 확률은 10만분의 1 정도에 불과합니다.

[김의경/국립공원연구원 박사 : "멜라닌 결핍으로 인하여 야생동물의 몸과 피부가 흰색으로 변하는 현상으로 다람쥐의 이런 알비노 현상은 드물게 희귀하게 나타날 수 있는 유전자 돌연변이입니다."]

지난해 6월 지리산에서는 흰 오소리도 관측된 가운데 몸이 하얀 동물은 예로부터 '길조'로 여겨지지만, 상대적으로 포식자 눈에 잘 띄는 탓에 야생 생존율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 설악산서 하얀 ‘알비노 다람쥐’ 10년 만에 포착
    • 입력 2018-10-04 06:52:26
    • 수정2018-10-04 06:56:02
    뉴스광장 1부
[앵커]

설악산국립공원에서 온몸이 하얀 이른바 '알비노 다람쥐'가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몸이 하얀 동물은 통상 길조로 여겨지는데, 흰 다람쥐가 설악산에서 발견된 건 10년 만입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얀 몸의 다람쥐가 앞다리를 바쁘게 움직입니다.

["하나. 저거 하나야."]

눈만 까맣고 온몸이 하얀 이른바 '알비노 다람쥐'입니다.

인기척을 느꼈는지, 이내 숲 속으로 몸을 숨깁니다.

[김명오/설악산 '흰 다람쥐' 촬영 : "처음에 봤을 때 다람쥐인데 희한하다고 했어요. 색깔이. 먹는 건 아니고 입 주위를 이렇게 발로 계속 문지르더라고요."]

설악산에서 알비노 다람쥐가 발견된 건 2천8년 내설악 때 이후 10년 만입니다.

2천12년 지리산과 2천15년 북한산국립공원에서도 하얀 몸의 다람쥐가 포착돼 세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습니다.

알비노 다람쥐가 자연 상태에서 출현할 확률은 10만분의 1 정도에 불과합니다.

[김의경/국립공원연구원 박사 : "멜라닌 결핍으로 인하여 야생동물의 몸과 피부가 흰색으로 변하는 현상으로 다람쥐의 이런 알비노 현상은 드물게 희귀하게 나타날 수 있는 유전자 돌연변이입니다."]

지난해 6월 지리산에서는 흰 오소리도 관측된 가운데 몸이 하얀 동물은 예로부터 '길조'로 여겨지지만, 상대적으로 포식자 눈에 잘 띄는 탓에 야생 생존율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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