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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
‘10·4’ 방북단 평양행 “남북 평화 확고 계기 만들것”
입력 2018.10.04 (21:07) 수정 2018.10.04 (21:1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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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거 참여정부에서 남북 정상간에 합의한 10.4 공동선언 11 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대규모 방북단이 오늘(4일)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방북단은 남북공동 기념행사를 통해 평화를 확고하게 다지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10.4 선언 체결 11년.

민관 대표단이 평양 땅을 밟았습니다.

남북이 처음으로 함께 여는 기념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입니다.

방북 대표단 규모는 160여 명.

노무현재단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6.15선언 남측위 등 민간단체도 함께 했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아들인 노건호 씨도 방북길에 올랐습니다.

공동 단장으로 북한을 찾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도 2주 만에 다시 손을 잡았습니다.

노무현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참여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10.4선언 정신을 잘 이어나가고 남북 평화로 갈 수 있도록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노무현재단 이사장 : "4.27 선언도 토대가 되는 것은 역시 10.4선언에서 시작됐고..."]

리선권 위원장도 뿌리 없는 줄기는 생각할 수 없다며 6.15선언, 10.4선언 그리고 4.27 선언, 9월 평양공동선언이 통일의 기준이라고 말했습니다.

방북단은 과학기술전당을 참관하고 평양대극장에서 환영공연을 관람한 뒤 인민문화궁전에서 합동만찬도 가졌습니다.

본 행사인 10.4 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는 내일(5일) 오전 열립니다.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당국간 후속 회담과 협력 사업의 일정 등이 추가적으로 합의될 지 관심인 가운데, 각계각층의 민간단체들도 북측과 다양한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레(6일) 방북단이 귀국할 때까지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이 성사될지 여부도 주목됩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 ‘10·4’ 방북단 평양행 “남북 평화 확고 계기 만들것”
    • 입력 2018-10-04 21:08:43
    • 수정2018-10-04 21:14:10
    뉴스 9
[앵커]

과거 참여정부에서 남북 정상간에 합의한 10.4 공동선언 11 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대규모 방북단이 오늘(4일)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방북단은 남북공동 기념행사를 통해 평화를 확고하게 다지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10.4 선언 체결 11년.

민관 대표단이 평양 땅을 밟았습니다.

남북이 처음으로 함께 여는 기념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입니다.

방북 대표단 규모는 160여 명.

노무현재단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6.15선언 남측위 등 민간단체도 함께 했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아들인 노건호 씨도 방북길에 올랐습니다.

공동 단장으로 북한을 찾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도 2주 만에 다시 손을 잡았습니다.

노무현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참여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10.4선언 정신을 잘 이어나가고 남북 평화로 갈 수 있도록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노무현재단 이사장 : "4.27 선언도 토대가 되는 것은 역시 10.4선언에서 시작됐고..."]

리선권 위원장도 뿌리 없는 줄기는 생각할 수 없다며 6.15선언, 10.4선언 그리고 4.27 선언, 9월 평양공동선언이 통일의 기준이라고 말했습니다.

방북단은 과학기술전당을 참관하고 평양대극장에서 환영공연을 관람한 뒤 인민문화궁전에서 합동만찬도 가졌습니다.

본 행사인 10.4 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는 내일(5일) 오전 열립니다.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당국간 후속 회담과 협력 사업의 일정 등이 추가적으로 합의될 지 관심인 가운데, 각계각층의 민간단체들도 북측과 다양한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레(6일) 방북단이 귀국할 때까지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이 성사될지 여부도 주목됩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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