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저유소 화재 합동감식 시작…‘설비 결함’ 등 집중 조사

입력 2018.10.08 (12:11) 수정 2018.10.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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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한 합동 감식이 오늘 오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송유관공사 저유소 탱크 화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이 오늘 오전부터 시작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소방당국, 가스·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했습니다.

오늘 합동 현장 감식은 설비 결함이나 오작동이 있었는지와 다른 외부적인 요인이 있는지 등 폭발 원인을 규명하는 데 집중될 예정입니다.

또, 화재 자동감지 센서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초기 진화에 실패한 만큼 안전조치 미흡 여부도 감식 대상입니다.

경찰은 현장감식과 별개로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과실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현장 근무일지를 확보해 외부인 출입 여부와 근무 형태도 확인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영상, CCTV 확인 결과 현재까지 외부적 요인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저유소 주변으로 CCTV 확보 범위를 확대해 폭발의 원인에 외부적인 요인이 있는지도 수사중입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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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 저유소 화재 합동감식 시작…‘설비 결함’ 등 집중 조사
    • 입력 2018-10-08 12:13:21
    • 수정2018-10-08 13:21:41
    뉴스 12
[앵커]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한 합동 감식이 오늘 오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송유관공사 저유소 탱크 화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이 오늘 오전부터 시작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소방당국, 가스·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했습니다.

오늘 합동 현장 감식은 설비 결함이나 오작동이 있었는지와 다른 외부적인 요인이 있는지 등 폭발 원인을 규명하는 데 집중될 예정입니다.

또, 화재 자동감지 센서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초기 진화에 실패한 만큼 안전조치 미흡 여부도 감식 대상입니다.

경찰은 현장감식과 별개로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과실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현장 근무일지를 확보해 외부인 출입 여부와 근무 형태도 확인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영상, CCTV 확인 결과 현재까지 외부적 요인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저유소 주변으로 CCTV 확보 범위를 확대해 폭발의 원인에 외부적인 요인이 있는지도 수사중입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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