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KIA-롯데, 5위 놓고 ‘운명의 맞대결’
입력 2018.10.08 (21:47)
수정 2018.10.0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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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5강 막차 경쟁이 사실상 KIA와 롯데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이번주 4번의 맞대결이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최근 타격감이 좋은 KIA 이범호와 롯데 이대호의 방망이에 팀의 운명이 달려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KIA와 롯데의 가을야구 승선 전쟁은 이제 단 한 경기 차까지 좁혀졌습니다.
승부는 이번주 네 번의 맞대결에서 갈립니다.
KIA의 해결사는 만루 홈런의 사나이, 이범호입니다.
개인통산 만루 홈런 17개, 만루일 때 타율이 5할이나 될 정도로 찬스에 강합니다.
지난 달 LG와의 5위 경쟁 승부처에서 추격 의지를 꺾는 만루홈런이 그랬고, 지난 주 2사 만루 상황에서도 담장을 넘길 뻔한 큼지막한 안타를 쳐내며 '만루 장인'의 진가를 증명했습니다.
[이범호/KIA : "제가 긴장을 하는 게 조금 덜하지 않나 생각을 해요. (만루 상황일 때는) 조금 더 집중하는 것 같아요, 어느 때보다도."]
진격의 롯데를 이끈 주축은 단연 이대호입니다.
롯데가 최근 16경기 13승 3패, 무서운 상승세를 펼치는 동안 이대호는 3경기 연속 결승타 등 3할 5푼 7리, 홈런 7개, 24타점으로 4번 타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데뷔 이후 두 번째로 40홈런 기록까지 달성한다면, 더불어 롯데의 5강행도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이대호/롯데 : "제가 만들기보다는 선수들이 다 어떤 상황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잘 준비하는 것 같아 기분 좋고, 저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5위 KIA의 '굳히기'일 지 6위 롯데의 '막판 뒤집기'가 될 지, 가을야구 막차 승선의 열쇠는 이범호와 이대호, 두 베테랑 타자들의 방망이에 달려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프로야구 5강 막차 경쟁이 사실상 KIA와 롯데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이번주 4번의 맞대결이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최근 타격감이 좋은 KIA 이범호와 롯데 이대호의 방망이에 팀의 운명이 달려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KIA와 롯데의 가을야구 승선 전쟁은 이제 단 한 경기 차까지 좁혀졌습니다.
승부는 이번주 네 번의 맞대결에서 갈립니다.
KIA의 해결사는 만루 홈런의 사나이, 이범호입니다.
개인통산 만루 홈런 17개, 만루일 때 타율이 5할이나 될 정도로 찬스에 강합니다.
지난 달 LG와의 5위 경쟁 승부처에서 추격 의지를 꺾는 만루홈런이 그랬고, 지난 주 2사 만루 상황에서도 담장을 넘길 뻔한 큼지막한 안타를 쳐내며 '만루 장인'의 진가를 증명했습니다.
[이범호/KIA : "제가 긴장을 하는 게 조금 덜하지 않나 생각을 해요. (만루 상황일 때는) 조금 더 집중하는 것 같아요, 어느 때보다도."]
진격의 롯데를 이끈 주축은 단연 이대호입니다.
롯데가 최근 16경기 13승 3패, 무서운 상승세를 펼치는 동안 이대호는 3경기 연속 결승타 등 3할 5푼 7리, 홈런 7개, 24타점으로 4번 타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데뷔 이후 두 번째로 40홈런 기록까지 달성한다면, 더불어 롯데의 5강행도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이대호/롯데 : "제가 만들기보다는 선수들이 다 어떤 상황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잘 준비하는 것 같아 기분 좋고, 저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5위 KIA의 '굳히기'일 지 6위 롯데의 '막판 뒤집기'가 될 지, 가을야구 막차 승선의 열쇠는 이범호와 이대호, 두 베테랑 타자들의 방망이에 달려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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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10-08 22:05:04
[앵커]
프로야구 5강 막차 경쟁이 사실상 KIA와 롯데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이번주 4번의 맞대결이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최근 타격감이 좋은 KIA 이범호와 롯데 이대호의 방망이에 팀의 운명이 달려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KIA와 롯데의 가을야구 승선 전쟁은 이제 단 한 경기 차까지 좁혀졌습니다.
승부는 이번주 네 번의 맞대결에서 갈립니다.
KIA의 해결사는 만루 홈런의 사나이, 이범호입니다.
개인통산 만루 홈런 17개, 만루일 때 타율이 5할이나 될 정도로 찬스에 강합니다.
지난 달 LG와의 5위 경쟁 승부처에서 추격 의지를 꺾는 만루홈런이 그랬고, 지난 주 2사 만루 상황에서도 담장을 넘길 뻔한 큼지막한 안타를 쳐내며 '만루 장인'의 진가를 증명했습니다.
[이범호/KIA : "제가 긴장을 하는 게 조금 덜하지 않나 생각을 해요. (만루 상황일 때는) 조금 더 집중하는 것 같아요, 어느 때보다도."]
진격의 롯데를 이끈 주축은 단연 이대호입니다.
롯데가 최근 16경기 13승 3패, 무서운 상승세를 펼치는 동안 이대호는 3경기 연속 결승타 등 3할 5푼 7리, 홈런 7개, 24타점으로 4번 타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데뷔 이후 두 번째로 40홈런 기록까지 달성한다면, 더불어 롯데의 5강행도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이대호/롯데 : "제가 만들기보다는 선수들이 다 어떤 상황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잘 준비하는 것 같아 기분 좋고, 저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5위 KIA의 '굳히기'일 지 6위 롯데의 '막판 뒤집기'가 될 지, 가을야구 막차 승선의 열쇠는 이범호와 이대호, 두 베테랑 타자들의 방망이에 달려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프로야구 5강 막차 경쟁이 사실상 KIA와 롯데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이번주 4번의 맞대결이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최근 타격감이 좋은 KIA 이범호와 롯데 이대호의 방망이에 팀의 운명이 달려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KIA와 롯데의 가을야구 승선 전쟁은 이제 단 한 경기 차까지 좁혀졌습니다.
승부는 이번주 네 번의 맞대결에서 갈립니다.
KIA의 해결사는 만루 홈런의 사나이, 이범호입니다.
개인통산 만루 홈런 17개, 만루일 때 타율이 5할이나 될 정도로 찬스에 강합니다.
지난 달 LG와의 5위 경쟁 승부처에서 추격 의지를 꺾는 만루홈런이 그랬고, 지난 주 2사 만루 상황에서도 담장을 넘길 뻔한 큼지막한 안타를 쳐내며 '만루 장인'의 진가를 증명했습니다.
[이범호/KIA : "제가 긴장을 하는 게 조금 덜하지 않나 생각을 해요. (만루 상황일 때는) 조금 더 집중하는 것 같아요, 어느 때보다도."]
진격의 롯데를 이끈 주축은 단연 이대호입니다.
롯데가 최근 16경기 13승 3패, 무서운 상승세를 펼치는 동안 이대호는 3경기 연속 결승타 등 3할 5푼 7리, 홈런 7개, 24타점으로 4번 타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데뷔 이후 두 번째로 40홈런 기록까지 달성한다면, 더불어 롯데의 5강행도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이대호/롯데 : "제가 만들기보다는 선수들이 다 어떤 상황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잘 준비하는 것 같아 기분 좋고, 저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5위 KIA의 '굳히기'일 지 6위 롯데의 '막판 뒤집기'가 될 지, 가을야구 막차 승선의 열쇠는 이범호와 이대호, 두 베테랑 타자들의 방망이에 달려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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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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