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온 더 내려가 ‘쌀쌀’…주말까지 춥다

입력 2018.10.11 (06:57) 수정 2018.10.11 (09: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좀 더 든든한 겉옷이 필요한 날씨입니다.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로 인해 일부 해안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기온이 10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어제 아침보다 6도에서 크게는 10도 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요.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6.5도까지 내려갔고, 설악산은 영하 4.1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도는 영하권에서 출발하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오늘보다 1~2도 가량 더 내려가는 곳이 많아 춥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지만, 서해안과 남부지방은 구름많은 가운데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남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상에서 형성된 낮은 구름대에 의해 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맑은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있고요.

곳곳에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5, 대전 16, 광주 대구 17도에 머물러 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에서 최고 3~4m로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날씨] 기온 더 내려가 ‘쌀쌀’…주말까지 춥다
    • 입력 2018-10-11 07:00:54
    • 수정2018-10-11 09:56:46
    뉴스광장 1부
오늘은 좀 더 든든한 겉옷이 필요한 날씨입니다.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로 인해 일부 해안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기온이 10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어제 아침보다 6도에서 크게는 10도 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요.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6.5도까지 내려갔고, 설악산은 영하 4.1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도는 영하권에서 출발하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오늘보다 1~2도 가량 더 내려가는 곳이 많아 춥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지만, 서해안과 남부지방은 구름많은 가운데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남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상에서 형성된 낮은 구름대에 의해 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맑은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있고요. 곳곳에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5, 대전 16, 광주 대구 17도에 머물러 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에서 최고 3~4m로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