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중국 ‘불량 백신’ 제약사에 1조 5천억 원 벌금 외
입력 2018.10.17 (23:21)
수정 2018.10.1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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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먼저 중국 소식입니다.
엉터리 백신을 유통시켜 이른바 불량 백신 파동을 일으킨 중국의 제약 기업에 91억 위안, 우리돈 약 1조 5천억 원의 벌금이 부과됐습니다.
중국 약품관리당국은 창춘창성 바이오테크놀로지사의 불량 백신 때문에 발생한 사망사고 배상액 등을 포함해 보상 실행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외신들은 위반 행위에 대한 당국의 단호한 결의를 보여주기 위해 최고 수준의 처벌이 내려졌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흡연하면 손자 인지장애 유발 가능”
아버지의 흡연이 자녀는 물론 손자의 인지 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플로리다 주립대 연구진에 따르면 니코틴에 노출된 수컷 생쥐의 정자에서 DNA 구조 변화가 발견됐고, 그 후손들이 신경전달물질 분비에 이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존 흡연 관련 연구들이 어머니의 흡연 습관에 초점을 둔 데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이란 여성 축구경기장 입장 1981년 이후 첫 허용
이란에서 1981년 이후 처음으로 여성들의 축구 경기장 입장이 허용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테헤란에서 현지 시간 어제 열린 이란과 볼리비아 축구대표팀 평가전에 여성 200여 명이 남성 관중과 분리된 구역에서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여성 대부분은 축구 대표팀의 가족으로 알려졌습니다.
먼저 중국 소식입니다.
엉터리 백신을 유통시켜 이른바 불량 백신 파동을 일으킨 중국의 제약 기업에 91억 위안, 우리돈 약 1조 5천억 원의 벌금이 부과됐습니다.
중국 약품관리당국은 창춘창성 바이오테크놀로지사의 불량 백신 때문에 발생한 사망사고 배상액 등을 포함해 보상 실행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외신들은 위반 행위에 대한 당국의 단호한 결의를 보여주기 위해 최고 수준의 처벌이 내려졌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흡연하면 손자 인지장애 유발 가능”
아버지의 흡연이 자녀는 물론 손자의 인지 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플로리다 주립대 연구진에 따르면 니코틴에 노출된 수컷 생쥐의 정자에서 DNA 구조 변화가 발견됐고, 그 후손들이 신경전달물질 분비에 이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존 흡연 관련 연구들이 어머니의 흡연 습관에 초점을 둔 데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이란 여성 축구경기장 입장 1981년 이후 첫 허용
이란에서 1981년 이후 처음으로 여성들의 축구 경기장 입장이 허용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테헤란에서 현지 시간 어제 열린 이란과 볼리비아 축구대표팀 평가전에 여성 200여 명이 남성 관중과 분리된 구역에서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여성 대부분은 축구 대표팀의 가족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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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브리핑] 중국 ‘불량 백신’ 제약사에 1조 5천억 원 벌금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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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17 23:22:52
- 수정2018-10-17 23: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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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중국 소식입니다.
엉터리 백신을 유통시켜 이른바 불량 백신 파동을 일으킨 중국의 제약 기업에 91억 위안, 우리돈 약 1조 5천억 원의 벌금이 부과됐습니다.
중국 약품관리당국은 창춘창성 바이오테크놀로지사의 불량 백신 때문에 발생한 사망사고 배상액 등을 포함해 보상 실행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외신들은 위반 행위에 대한 당국의 단호한 결의를 보여주기 위해 최고 수준의 처벌이 내려졌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흡연하면 손자 인지장애 유발 가능”
아버지의 흡연이 자녀는 물론 손자의 인지 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플로리다 주립대 연구진에 따르면 니코틴에 노출된 수컷 생쥐의 정자에서 DNA 구조 변화가 발견됐고, 그 후손들이 신경전달물질 분비에 이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존 흡연 관련 연구들이 어머니의 흡연 습관에 초점을 둔 데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이란 여성 축구경기장 입장 1981년 이후 첫 허용
이란에서 1981년 이후 처음으로 여성들의 축구 경기장 입장이 허용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테헤란에서 현지 시간 어제 열린 이란과 볼리비아 축구대표팀 평가전에 여성 200여 명이 남성 관중과 분리된 구역에서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여성 대부분은 축구 대표팀의 가족으로 알려졌습니다.
먼저 중국 소식입니다.
엉터리 백신을 유통시켜 이른바 불량 백신 파동을 일으킨 중국의 제약 기업에 91억 위안, 우리돈 약 1조 5천억 원의 벌금이 부과됐습니다.
중국 약품관리당국은 창춘창성 바이오테크놀로지사의 불량 백신 때문에 발생한 사망사고 배상액 등을 포함해 보상 실행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외신들은 위반 행위에 대한 당국의 단호한 결의를 보여주기 위해 최고 수준의 처벌이 내려졌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흡연하면 손자 인지장애 유발 가능”
아버지의 흡연이 자녀는 물론 손자의 인지 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플로리다 주립대 연구진에 따르면 니코틴에 노출된 수컷 생쥐의 정자에서 DNA 구조 변화가 발견됐고, 그 후손들이 신경전달물질 분비에 이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존 흡연 관련 연구들이 어머니의 흡연 습관에 초점을 둔 데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이란 여성 축구경기장 입장 1981년 이후 첫 허용
이란에서 1981년 이후 처음으로 여성들의 축구 경기장 입장이 허용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테헤란에서 현지 시간 어제 열린 이란과 볼리비아 축구대표팀 평가전에 여성 200여 명이 남성 관중과 분리된 구역에서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여성 대부분은 축구 대표팀의 가족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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