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서 제5회 국제 벼농사 회의 열려

입력 2018.10.18 (12:52) 수정 2018.10.18 (13: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4년 마다 열리는 국제 벼농사 회의가 이번 주 싱가포르에서 열렸습니다.

이번이 5회째로 올해는 기후 변화에 대응한 농사법과 스마트폰 등 첨단 it 기술 활용, 그리고 지속 가능한 농업 관행 등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습니다.

또 쌀생산 농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도 소개됐습니다.

[바우만/국제쌀연구소 연구책임자 : "최근 휴대전화 기술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농부가 질병을 발견했을 때 전문가에게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 보내면 적절한 진단과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세계 인구 절반이 쌀을 주식으로 삼고 있으며, 2010년~2030년 사이 전 세계 쌀 수요는 25% 이상 증가 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하지만 기후 변화가 쌀 생산에 미치는 악영향 때문에 30년 내 쌀 공급 가격이 30% 이상 오를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건강하고 생산성 높은 친환경 쌀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싱가포르서 제5회 국제 벼농사 회의 열려
    • 입력 2018-10-18 12:55:03
    • 수정2018-10-18 13:00:05
    뉴스 12
4년 마다 열리는 국제 벼농사 회의가 이번 주 싱가포르에서 열렸습니다.

이번이 5회째로 올해는 기후 변화에 대응한 농사법과 스마트폰 등 첨단 it 기술 활용, 그리고 지속 가능한 농업 관행 등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습니다.

또 쌀생산 농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도 소개됐습니다.

[바우만/국제쌀연구소 연구책임자 : "최근 휴대전화 기술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농부가 질병을 발견했을 때 전문가에게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 보내면 적절한 진단과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세계 인구 절반이 쌀을 주식으로 삼고 있으며, 2010년~2030년 사이 전 세계 쌀 수요는 25% 이상 증가 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하지만 기후 변화가 쌀 생산에 미치는 악영향 때문에 30년 내 쌀 공급 가격이 30% 이상 오를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건강하고 생산성 높은 친환경 쌀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