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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군사분계선 없애고 자유 왕래…당초 취지대로
입력 2018.10.19 (21:03) 수정 2018.10.19 (22:0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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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엔사 발표에 따라 우선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지는 곳은 바로 JSA, 즉 공동경비구역입니다.

JSA 의 실질적인 비무장화가 이달 안으로 마무리되면 앞으로 관광객들은 판문점 남북 지역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됩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곳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입니다.

군사분계선을 가운데 두고 북측 판문각과 남측 자유의집이 마주 보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이 있습니다.

이곳을 경비하기 위해 북측 5개, 남측 4개 초소가 설치돼 있는데, 이 안에는 규정과는 달리 중화기까지 반입됐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공동경비구역은 1953년 정전협정과 함께 군사분계선 상에 설치됐습니다.

처음엔 남북간 자유왕래가 가능한 곳이었지만, 1976년 도끼만행 사건이 일어난 이후 군사분계선이 그어졌습니다.

이후 남북 왕래가 금지된 것은 물론 경비 초소들이 늘어나며 중화기까지 반입됐습니다.

따라서 군사합의의 의미는 JSA를 당초 취지대로 되돌리자는 건데요.

일단 군사분계선이 사라지고 남측과 북측의 화기는 물론 초소까지 철수됩니다.

그리고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JSA 내부에서 남북을 자유롭게 왕래하게 됩니다.

다만, 관광객들이 승인 없이 JSA를 벗어나 남이나 북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JSA로 들어가는 북측 72시간 다리 입구, 그리고 남측 진입로 입구에는 새로 초소가 설치됩니다.

이 초소에서는 남과 북의 경계병력이 나란히 근무를 설 예정입니다.

이렇게 해서 JSA는 이름 그대로 공동경비구역의 역할을 하면서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출발점으로 변모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 JSA 군사분계선 없애고 자유 왕래…당초 취지대로
    • 입력 2018-10-19 21:03:57
    • 수정2018-10-19 22:03:54
    뉴스 9
[앵커]

유엔사 발표에 따라 우선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지는 곳은 바로 JSA, 즉 공동경비구역입니다.

JSA 의 실질적인 비무장화가 이달 안으로 마무리되면 앞으로 관광객들은 판문점 남북 지역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됩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곳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입니다.

군사분계선을 가운데 두고 북측 판문각과 남측 자유의집이 마주 보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이 있습니다.

이곳을 경비하기 위해 북측 5개, 남측 4개 초소가 설치돼 있는데, 이 안에는 규정과는 달리 중화기까지 반입됐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공동경비구역은 1953년 정전협정과 함께 군사분계선 상에 설치됐습니다.

처음엔 남북간 자유왕래가 가능한 곳이었지만, 1976년 도끼만행 사건이 일어난 이후 군사분계선이 그어졌습니다.

이후 남북 왕래가 금지된 것은 물론 경비 초소들이 늘어나며 중화기까지 반입됐습니다.

따라서 군사합의의 의미는 JSA를 당초 취지대로 되돌리자는 건데요.

일단 군사분계선이 사라지고 남측과 북측의 화기는 물론 초소까지 철수됩니다.

그리고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JSA 내부에서 남북을 자유롭게 왕래하게 됩니다.

다만, 관광객들이 승인 없이 JSA를 벗어나 남이나 북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JSA로 들어가는 북측 72시간 다리 입구, 그리고 남측 진입로 입구에는 새로 초소가 설치됩니다.

이 초소에서는 남과 북의 경계병력이 나란히 근무를 설 예정입니다.

이렇게 해서 JSA는 이름 그대로 공동경비구역의 역할을 하면서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출발점으로 변모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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