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 안에서 또 음란행위…‘뻥 뚫린’ 캠퍼스에 불안
입력 2018.10.23 (19:23)
수정 2018.10.2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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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서울 동덕여대에서 발생한 이른바 '알몸남' 사건 이후 학생들의 불안감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엔 광주광역시의 한 여자대학교 도서관에서 음란 행위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자신의 신체부위를 만집니다.
시험기간 학생 30 여명이 공부하고 있던 광주의 한 여자대학교 도서관 열람실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이 남성은 학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여자대학교 학생/음성변조 : "5일 동안 (도서관에) 있다가 그런 일이 일어 난건데... 아무래도 남자가 거기 혼자 온 것 만으로도 불편한데, 그런 일까지 있으니까..."]
이 열람실은 일반인도 신분증만 맡기면 출입할 수 있었습니다.
자격증 공부를 하던 37살 A 씨는 취업 스트레스를 받아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이 학교 다른 건물들도 일반인에게 노출되긴 마찬가집니다.
일반 강의동입니다.
제가 4층까지 올라오는 동안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았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강의실 문도 이렇게 열려있어 보안에 상당히 취약한 상태입니다.
이 학교를 관리하는 경비직원은 4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여자대학교 학생/음성변조 : "SNS를 보면 출입을 자제하자는 말이 있는데, 조치를 안 해 주는 걸 보면 조금 불안하더라고요."]
일반인에게 뻥 뚤려 있는 여대 캠퍼스.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잇따르면서 학생들은 불안을 해소시킬 좀 더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최근 서울 동덕여대에서 발생한 이른바 '알몸남' 사건 이후 학생들의 불안감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엔 광주광역시의 한 여자대학교 도서관에서 음란 행위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자신의 신체부위를 만집니다.
시험기간 학생 30 여명이 공부하고 있던 광주의 한 여자대학교 도서관 열람실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이 남성은 학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여자대학교 학생/음성변조 : "5일 동안 (도서관에) 있다가 그런 일이 일어 난건데... 아무래도 남자가 거기 혼자 온 것 만으로도 불편한데, 그런 일까지 있으니까..."]
이 열람실은 일반인도 신분증만 맡기면 출입할 수 있었습니다.
자격증 공부를 하던 37살 A 씨는 취업 스트레스를 받아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이 학교 다른 건물들도 일반인에게 노출되긴 마찬가집니다.
일반 강의동입니다.
제가 4층까지 올라오는 동안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았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강의실 문도 이렇게 열려있어 보안에 상당히 취약한 상태입니다.
이 학교를 관리하는 경비직원은 4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여자대학교 학생/음성변조 : "SNS를 보면 출입을 자제하자는 말이 있는데, 조치를 안 해 주는 걸 보면 조금 불안하더라고요."]
일반인에게 뻥 뚤려 있는 여대 캠퍼스.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잇따르면서 학생들은 불안을 해소시킬 좀 더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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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23 19:26:10
- 수정2018-10-23 19:51:58
[앵커]
최근 서울 동덕여대에서 발생한 이른바 '알몸남' 사건 이후 학생들의 불안감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엔 광주광역시의 한 여자대학교 도서관에서 음란 행위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자신의 신체부위를 만집니다.
시험기간 학생 30 여명이 공부하고 있던 광주의 한 여자대학교 도서관 열람실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이 남성은 학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여자대학교 학생/음성변조 : "5일 동안 (도서관에) 있다가 그런 일이 일어 난건데... 아무래도 남자가 거기 혼자 온 것 만으로도 불편한데, 그런 일까지 있으니까..."]
이 열람실은 일반인도 신분증만 맡기면 출입할 수 있었습니다.
자격증 공부를 하던 37살 A 씨는 취업 스트레스를 받아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이 학교 다른 건물들도 일반인에게 노출되긴 마찬가집니다.
일반 강의동입니다.
제가 4층까지 올라오는 동안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았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강의실 문도 이렇게 열려있어 보안에 상당히 취약한 상태입니다.
이 학교를 관리하는 경비직원은 4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여자대학교 학생/음성변조 : "SNS를 보면 출입을 자제하자는 말이 있는데, 조치를 안 해 주는 걸 보면 조금 불안하더라고요."]
일반인에게 뻥 뚤려 있는 여대 캠퍼스.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잇따르면서 학생들은 불안을 해소시킬 좀 더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최근 서울 동덕여대에서 발생한 이른바 '알몸남' 사건 이후 학생들의 불안감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엔 광주광역시의 한 여자대학교 도서관에서 음란 행위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자신의 신체부위를 만집니다.
시험기간 학생 30 여명이 공부하고 있던 광주의 한 여자대학교 도서관 열람실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이 남성은 학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여자대학교 학생/음성변조 : "5일 동안 (도서관에) 있다가 그런 일이 일어 난건데... 아무래도 남자가 거기 혼자 온 것 만으로도 불편한데, 그런 일까지 있으니까..."]
이 열람실은 일반인도 신분증만 맡기면 출입할 수 있었습니다.
자격증 공부를 하던 37살 A 씨는 취업 스트레스를 받아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이 학교 다른 건물들도 일반인에게 노출되긴 마찬가집니다.
일반 강의동입니다.
제가 4층까지 올라오는 동안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았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강의실 문도 이렇게 열려있어 보안에 상당히 취약한 상태입니다.
이 학교를 관리하는 경비직원은 4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여자대학교 학생/음성변조 : "SNS를 보면 출입을 자제하자는 말이 있는데, 조치를 안 해 주는 걸 보면 조금 불안하더라고요."]
일반인에게 뻥 뚤려 있는 여대 캠퍼스.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잇따르면서 학생들은 불안을 해소시킬 좀 더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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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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