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추억을 만들어 주는 편지 쓰기 전용 방

입력 2018.10.24 (09:49) 수정 2018.10.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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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호텔이 손님들을 위해 편지를 쓰는 전용 방을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야자키 시내의 한 호텔입니다.

로비 한쪽에 편지를 쓰는 전용 방이 마련돼있습니다.

손님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2년전 문을 열었습니다.

방 한쪽에는 우체통도 마련돼 있는데요.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 '수신자가 없는 편지', '미래에 보내는 편지' 등, 우체통이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어 본인이 원하는 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면 됩니다.

가족끼리 호텔을 찾은 이 남성은 곧 생일을 맞는 아내에게 편지를 썼고, 후쿠오카에서 온 이 신혼부부는 멀리 사는 부모님께 편지를 썼습니다.

이런 편지는 많을 때는 하루 150통이 넘기도 합니다.

[편지 수신자 : "손편지는 따뜻한 온기가 있죠."]

'수신자가 없는 우체통'에 들어간 편지는 벽에 전시해 보관됩니다.

'미래에 보내는 우체통'에 넣으면, 호텔에서 최대 20년간 보관하는데요.

나중에 다시 이곳을 찾았을 때 편지를 받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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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추억을 만들어 주는 편지 쓰기 전용 방
    • 입력 2018-10-24 09:49:27
    • 수정2018-10-24 09: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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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호텔이 손님들을 위해 편지를 쓰는 전용 방을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야자키 시내의 한 호텔입니다.

로비 한쪽에 편지를 쓰는 전용 방이 마련돼있습니다.

손님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2년전 문을 열었습니다.

방 한쪽에는 우체통도 마련돼 있는데요.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 '수신자가 없는 편지', '미래에 보내는 편지' 등, 우체통이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어 본인이 원하는 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면 됩니다.

가족끼리 호텔을 찾은 이 남성은 곧 생일을 맞는 아내에게 편지를 썼고, 후쿠오카에서 온 이 신혼부부는 멀리 사는 부모님께 편지를 썼습니다.

이런 편지는 많을 때는 하루 150통이 넘기도 합니다.

[편지 수신자 : "손편지는 따뜻한 온기가 있죠."]

'수신자가 없는 우체통'에 들어간 편지는 벽에 전시해 보관됩니다.

'미래에 보내는 우체통'에 넣으면, 호텔에서 최대 20년간 보관하는데요.

나중에 다시 이곳을 찾았을 때 편지를 받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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