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우승후보!’ 흥국생명, 첫 승의 주역은 ‘이적생 듀오’

입력 2018.10.24 (21:52) 수정 2018.10.2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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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시즌 흥국생명으로 이적해 온 김미연과 김세영이 인삼공사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합작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톰시아의 결정력도 수준급이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흥국생명의 새로운 레프트 공격수 김미연은 노련했습니다.

블로킹을 뚫어내기 보다, 쳐내기 공격으로 착실하게 점수를 쌓아갔습니다.

수비에선 안정된 리시브로 이재영의 부담을 덜어줬습니다.

인삼공사의 주포 알레나를 잡아내는 블로킹까지 척척 해냅니다.

흥국생명의 약점이었던 높이를 보강해준 김세영의 존재도 든든했습니다.

개인 시간차 공격은 물론 2단 공격으로 상대의 허를 찔렀습니다.

김미연과 김세영 두 이적생 듀오가 제 몫을 다해준 흥국생명은 인삼공사를 3대 1로 이겼습니다.

외국인 선수 톰시아 역시 양팀 최다인 30점을 터뜨리며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톰시아/흥국생명 라이트 : "정말 경기하기 좋았습니다. 경기장에 제가 좋아하는 색깔인 핑크가 가득해서 그랬고요. 팬들이 응원도 열심히 해줘서 좋았습니다."]

여기에 지난 시즌 신인왕 김채연은 결정적인 블로킹을 잇따라 잡아내며 날아 올랐습니다.

리베로 김해란까지 든든하게 뒤를 받친 흥국생명은 우승 후보답게 상쾌한 첫 출발을 알렸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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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우승후보!’ 흥국생명, 첫 승의 주역은 ‘이적생 듀오’
    • 입력 2018-10-24 22:04:36
    • 수정2018-10-24 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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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시즌 흥국생명으로 이적해 온 김미연과 김세영이 인삼공사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합작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톰시아의 결정력도 수준급이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흥국생명의 새로운 레프트 공격수 김미연은 노련했습니다.

블로킹을 뚫어내기 보다, 쳐내기 공격으로 착실하게 점수를 쌓아갔습니다.

수비에선 안정된 리시브로 이재영의 부담을 덜어줬습니다.

인삼공사의 주포 알레나를 잡아내는 블로킹까지 척척 해냅니다.

흥국생명의 약점이었던 높이를 보강해준 김세영의 존재도 든든했습니다.

개인 시간차 공격은 물론 2단 공격으로 상대의 허를 찔렀습니다.

김미연과 김세영 두 이적생 듀오가 제 몫을 다해준 흥국생명은 인삼공사를 3대 1로 이겼습니다.

외국인 선수 톰시아 역시 양팀 최다인 30점을 터뜨리며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톰시아/흥국생명 라이트 : "정말 경기하기 좋았습니다. 경기장에 제가 좋아하는 색깔인 핑크가 가득해서 그랬고요. 팬들이 응원도 열심히 해줘서 좋았습니다."]

여기에 지난 시즌 신인왕 김채연은 결정적인 블로킹을 잇따라 잡아내며 날아 올랐습니다.

리베로 김해란까지 든든하게 뒤를 받친 흥국생명은 우승 후보답게 상쾌한 첫 출발을 알렸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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