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외인 없이 우리카드 꺾고 ‘시즌 첫 승’ 신고!

입력 2018.10.25 (21:53) 수정 2018.10.2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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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에서는 올 시즌 1승도 없는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는데요.

긴장감이 넘쳤던 경기의 승자는 누구였을까요?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KB 손해보험 손현종의 강서브가 첫 세트부터 불을 뿜습니다.

우리카드 나경복의 얼굴을 강타하더니, 순식간에 세 번째 서브 에이스까지 올리며 포효합니다.

강약을 조절하는 황두연의 재치에 새내기 한국민까지, 강력한 첫 승 의지는 서브 득점 행진으로 이어졌습니다.

KB의 강서브에 우리카드는 세계 3대 공격수로 꼽혔던 아가메즈를 앞세워 맞불을 놓았습니다.

아가메즈는 팬들의 염원에 보답하듯 공수를 넘나드는 맹활약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첫 승을 향한 간절함이 절실하게 느껴진 치열한 승부는 막판 서브에서 갈렸습니다.

강영준의 강서브로 주도권을 쥔 KB는 우리카드를 3대 1로 제치고 세 번의 도전 끝에 1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서브 득점에서 11대 5로 압도한 게 결국 값진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손현종/KB손해보험 : "저희가 서브를 열심히 연습했고, 서브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이 많아서 승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IBK 기업은행이 현대건설을 3대 0으로 제치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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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손해보험, 외인 없이 우리카드 꺾고 ‘시즌 첫 승’ 신고!
    • 입력 2018-10-25 21:59:17
    • 수정2018-10-25 22:14:31
    뉴스 9
[앵커]

프로배구에서는 올 시즌 1승도 없는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는데요.

긴장감이 넘쳤던 경기의 승자는 누구였을까요?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KB 손해보험 손현종의 강서브가 첫 세트부터 불을 뿜습니다.

우리카드 나경복의 얼굴을 강타하더니, 순식간에 세 번째 서브 에이스까지 올리며 포효합니다.

강약을 조절하는 황두연의 재치에 새내기 한국민까지, 강력한 첫 승 의지는 서브 득점 행진으로 이어졌습니다.

KB의 강서브에 우리카드는 세계 3대 공격수로 꼽혔던 아가메즈를 앞세워 맞불을 놓았습니다.

아가메즈는 팬들의 염원에 보답하듯 공수를 넘나드는 맹활약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첫 승을 향한 간절함이 절실하게 느껴진 치열한 승부는 막판 서브에서 갈렸습니다.

강영준의 강서브로 주도권을 쥔 KB는 우리카드를 3대 1로 제치고 세 번의 도전 끝에 1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서브 득점에서 11대 5로 압도한 게 결국 값진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손현종/KB손해보험 : "저희가 서브를 열심히 연습했고, 서브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이 많아서 승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IBK 기업은행이 현대건설을 3대 0으로 제치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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