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서울 모든 초‧중‧고 친환경 무상급식”
입력 2018.10.29 (17:15)
수정 2018.10.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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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2021년부터 서울시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이 시행됩니다.
고등학생을 둔 가정의 경우 한해 80만 원 정도의 급식비 부담을 덜게 됩니다.
최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동안 서울지역 친환경 무상급식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만 제공돼왔습니다.
오는 2021년부터는 서울 320개 모든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실시됩니다.
[박원순/서울시장 : "단순히 점심 한 끼를 넘어 학생들의 건강과 평등권, 행복권을 보장하고 실현하는.. 그런 과정입니다."]
그동안 따로 급식비 지원 신청을 해야 했던 저소득층 고등학생 3만 9천여 명의 심리적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급식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음식재료의 사용 비율을 현재 30%에서 7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고등학교 급식의 단가는 현재 평균 4,700원에서 5,400원대로 올라갑니다.
서울시는 우선 내년부터 9개 자치구, 96개 고등학교부터 무상급식을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해서 2021년에는 서울지역 1,300여 개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93만여 명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한다는 게 시와 시 교육청의 계획입니다.
가계 입장에서는 고등학생 한 명당 연간 급식비 80만 원이 절감됩니다.
[조희연/서울시교육감 : "그만큼 학부모 부담 덜어드린다는 점에서 소득주도 성장을 뒷받침하는 정책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연간 7천 억원에 이르는 급식비용은 시 교육청이 절반을 부담하고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를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자치구가 재정부담 등을 이유로 무상급식 지원 결정을 미루고 있어 어려움도 예상됩니다.
KBS 뉴스 최서희입니다.
오는 2021년부터 서울시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이 시행됩니다.
고등학생을 둔 가정의 경우 한해 80만 원 정도의 급식비 부담을 덜게 됩니다.
최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동안 서울지역 친환경 무상급식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만 제공돼왔습니다.
오는 2021년부터는 서울 320개 모든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실시됩니다.
[박원순/서울시장 : "단순히 점심 한 끼를 넘어 학생들의 건강과 평등권, 행복권을 보장하고 실현하는.. 그런 과정입니다."]
그동안 따로 급식비 지원 신청을 해야 했던 저소득층 고등학생 3만 9천여 명의 심리적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급식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음식재료의 사용 비율을 현재 30%에서 7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고등학교 급식의 단가는 현재 평균 4,700원에서 5,400원대로 올라갑니다.
서울시는 우선 내년부터 9개 자치구, 96개 고등학교부터 무상급식을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해서 2021년에는 서울지역 1,300여 개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93만여 명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한다는 게 시와 시 교육청의 계획입니다.
가계 입장에서는 고등학생 한 명당 연간 급식비 80만 원이 절감됩니다.
[조희연/서울시교육감 : "그만큼 학부모 부담 덜어드린다는 점에서 소득주도 성장을 뒷받침하는 정책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연간 7천 억원에 이르는 급식비용은 시 교육청이 절반을 부담하고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를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자치구가 재정부담 등을 이유로 무상급식 지원 결정을 미루고 있어 어려움도 예상됩니다.
KBS 뉴스 최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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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부터 서울 모든 초‧중‧고 친환경 무상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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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29 17:17:13
- 수정2018-10-29 17:21:15
[앵커]
오는 2021년부터 서울시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이 시행됩니다.
고등학생을 둔 가정의 경우 한해 80만 원 정도의 급식비 부담을 덜게 됩니다.
최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동안 서울지역 친환경 무상급식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만 제공돼왔습니다.
오는 2021년부터는 서울 320개 모든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실시됩니다.
[박원순/서울시장 : "단순히 점심 한 끼를 넘어 학생들의 건강과 평등권, 행복권을 보장하고 실현하는.. 그런 과정입니다."]
그동안 따로 급식비 지원 신청을 해야 했던 저소득층 고등학생 3만 9천여 명의 심리적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급식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음식재료의 사용 비율을 현재 30%에서 7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고등학교 급식의 단가는 현재 평균 4,700원에서 5,400원대로 올라갑니다.
서울시는 우선 내년부터 9개 자치구, 96개 고등학교부터 무상급식을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해서 2021년에는 서울지역 1,300여 개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93만여 명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한다는 게 시와 시 교육청의 계획입니다.
가계 입장에서는 고등학생 한 명당 연간 급식비 80만 원이 절감됩니다.
[조희연/서울시교육감 : "그만큼 학부모 부담 덜어드린다는 점에서 소득주도 성장을 뒷받침하는 정책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연간 7천 억원에 이르는 급식비용은 시 교육청이 절반을 부담하고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를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자치구가 재정부담 등을 이유로 무상급식 지원 결정을 미루고 있어 어려움도 예상됩니다.
KBS 뉴스 최서희입니다.
오는 2021년부터 서울시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이 시행됩니다.
고등학생을 둔 가정의 경우 한해 80만 원 정도의 급식비 부담을 덜게 됩니다.
최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동안 서울지역 친환경 무상급식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만 제공돼왔습니다.
오는 2021년부터는 서울 320개 모든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실시됩니다.
[박원순/서울시장 : "단순히 점심 한 끼를 넘어 학생들의 건강과 평등권, 행복권을 보장하고 실현하는.. 그런 과정입니다."]
그동안 따로 급식비 지원 신청을 해야 했던 저소득층 고등학생 3만 9천여 명의 심리적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급식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음식재료의 사용 비율을 현재 30%에서 7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고등학교 급식의 단가는 현재 평균 4,700원에서 5,400원대로 올라갑니다.
서울시는 우선 내년부터 9개 자치구, 96개 고등학교부터 무상급식을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해서 2021년에는 서울지역 1,300여 개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93만여 명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한다는 게 시와 시 교육청의 계획입니다.
가계 입장에서는 고등학생 한 명당 연간 급식비 80만 원이 절감됩니다.
[조희연/서울시교육감 : "그만큼 학부모 부담 덜어드린다는 점에서 소득주도 성장을 뒷받침하는 정책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연간 7천 억원에 이르는 급식비용은 시 교육청이 절반을 부담하고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를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자치구가 재정부담 등을 이유로 무상급식 지원 결정을 미루고 있어 어려움도 예상됩니다.
KBS 뉴스 최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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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희 기자 yuriy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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