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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경찰서에 폭탄이?’…안전조치 무방비
입력 2018.10.29 (19:13) 수정 2018.10.29 (19:51)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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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대 뿐만 아니라 경찰도 대테러, 대간첩 등 작전 수행을 위해 수류탄을 갖고 있습니다.

폭발, 도난 사고 등의 위험이 있지만 체계적인 관리가 안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호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의 대터러 훈련 모습입니다.

간첩을 잡거나 테러를 진압하기 위해 경찰도 수류탄 등의 탄약을 갖고 있습니다.

전국 경찰서에 보관 중인 수류탄은 3만 7천여 개, 다른 고폭탄도 4만여 개나 있습니다.

하지만 탄약 제조정보가 담긴 '로트번호'별로 분류를 하지 않고 주기적인 성능검사도 없습니다.

로트번호 별로 탄약을 분류하는 군과 대조적입니다.

경찰서 별로 1명이 탄약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청 관계자/음성변조 : "(탄약 관련 내용은)보안 업무에 해당합니다. 인터뷰로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내용입니다."]

고폭탄 정기검사도 없습니다.

2년 전쯤, 1979년 이전에 만들어진 오래된 탄약을 정리한 게 전붑니다.

더욱이 경찰서 33곳은 별도의 건물이 아니라 경찰서 건물 안에 고폭탄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또 대부분의 지역에서 경찰이 24시간 근무하는 112 상황실에도 수류탄을 보관합니다.

[권은희/바른미래당 의원/행전안전위원 : "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는 점이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필요한 성능과 안정성 검사를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고폭탄은 단 한 발의 사고가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 ‘우리 동네 경찰서에 폭탄이?’…안전조치 무방비
    • 입력 2018-10-29 19:16:02
    • 수정2018-10-29 19:51:21
    뉴스 7
[앵커]

군대 뿐만 아니라 경찰도 대테러, 대간첩 등 작전 수행을 위해 수류탄을 갖고 있습니다.

폭발, 도난 사고 등의 위험이 있지만 체계적인 관리가 안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호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의 대터러 훈련 모습입니다.

간첩을 잡거나 테러를 진압하기 위해 경찰도 수류탄 등의 탄약을 갖고 있습니다.

전국 경찰서에 보관 중인 수류탄은 3만 7천여 개, 다른 고폭탄도 4만여 개나 있습니다.

하지만 탄약 제조정보가 담긴 '로트번호'별로 분류를 하지 않고 주기적인 성능검사도 없습니다.

로트번호 별로 탄약을 분류하는 군과 대조적입니다.

경찰서 별로 1명이 탄약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청 관계자/음성변조 : "(탄약 관련 내용은)보안 업무에 해당합니다. 인터뷰로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내용입니다."]

고폭탄 정기검사도 없습니다.

2년 전쯤, 1979년 이전에 만들어진 오래된 탄약을 정리한 게 전붑니다.

더욱이 경찰서 33곳은 별도의 건물이 아니라 경찰서 건물 안에 고폭탄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또 대부분의 지역에서 경찰이 24시간 근무하는 112 상황실에도 수류탄을 보관합니다.

[권은희/바른미래당 의원/행전안전위원 : "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는 점이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필요한 성능과 안정성 검사를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고폭탄은 단 한 발의 사고가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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