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산책로서 이웃에게 ‘흉기 난동’…60대 여성 숨져

입력 2018.10.29 (21:34) 수정 2018.10.2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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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낮 경기도 광명의 한 산책로에서 6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흉기를 휘두른 사람은 가까이 사는 이웃이었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한 아파트 옆 오솔길.

오늘 낮 2시 반쯤 68살 김 모 씨가 이곳에서 흉기에 찔렸습니다.

김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송 도중 숨졌습니다.

[이웃 주민/음성변조 : "아줌마 한 분이 그러더라고요. 할머니 한 분이 죽었다고. 경찰관이 왔다는 소리는 들었어요."]

김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람은 이웃 김 모 씨였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아파트에 살며 3년 전부터 알고 지냈지만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의자 김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김 씨는 경비일을 한 적이 있고 공구를 자주 들고 다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박스 (정리하고) 하다 보니까, 갖고 있는 거예요. 미리 준비한 것 같지는 않고..."]

경찰은 일단 계획 범죄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지만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피의자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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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낮 산책로서 이웃에게 ‘흉기 난동’…60대 여성 숨져
    • 입력 2018-10-29 21:40:14
    • 수정2018-10-29 22:11:02
    뉴스9(경인)
[앵커]

오늘 낮 경기도 광명의 한 산책로에서 6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흉기를 휘두른 사람은 가까이 사는 이웃이었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한 아파트 옆 오솔길.

오늘 낮 2시 반쯤 68살 김 모 씨가 이곳에서 흉기에 찔렸습니다.

김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송 도중 숨졌습니다.

[이웃 주민/음성변조 : "아줌마 한 분이 그러더라고요. 할머니 한 분이 죽었다고. 경찰관이 왔다는 소리는 들었어요."]

김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람은 이웃 김 모 씨였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아파트에 살며 3년 전부터 알고 지냈지만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의자 김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김 씨는 경비일을 한 적이 있고 공구를 자주 들고 다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박스 (정리하고) 하다 보니까, 갖고 있는 거예요. 미리 준비한 것 같지는 않고..."]

경찰은 일단 계획 범죄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지만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피의자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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