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개 정당 “자유한국당, 5·18 진상조사위원 즉각 추천해야”

입력 2018.10.31 (17:19) 수정 2018.10.3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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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조사위원 추천 지연으로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위원회가 출범하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 4개 정당이 한국당에 즉각 위원을 추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진상규명위 출범 지연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은 "한국당은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고, 바른미래당 김수민 원내대변인도 한국당의 고의성 짙은 위원 추천 지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평화당 양미강 여성위원장은 "한국당 추천 위원 없이 위원회 활동을 시작할 것을 촉구한다"는 의견을 냈고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도 "조사위원을 즉각 추천하라"고 한국당에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객관적이면서 상식적인 위원 선발이 지금 당 상황으로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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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31 17:20:19
    • 수정2018-10-31 17: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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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조사위원 추천 지연으로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위원회가 출범하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 4개 정당이 한국당에 즉각 위원을 추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진상규명위 출범 지연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은 "한국당은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고, 바른미래당 김수민 원내대변인도 한국당의 고의성 짙은 위원 추천 지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평화당 양미강 여성위원장은 "한국당 추천 위원 없이 위원회 활동을 시작할 것을 촉구한다"는 의견을 냈고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도 "조사위원을 즉각 추천하라"고 한국당에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객관적이면서 상식적인 위원 선발이 지금 당 상황으로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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