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워너원 ‘티저 표절’ 논란…“표절 아냐” “독단적”

입력 2018.11.01 (06:54) 수정 2018.11.0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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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의 세계적 인기 만큼이나 각종 논란이 미치는 파장도 커지고 있죠.

인기그룹 워너원이 뮤지컬 헤드윅의 로고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는데 헤드윅 원작자가 이틀 연속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헤드윅의 감독 겸 배우인 존 카메론 미첼은 어제, 워너원의 표절 의혹에 관해 저작권상 문제를 삼진 않겠다면서도 워너원의 소속사가 너무 사무적이고 독단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워너원이 새 앨범의 티저물을 공개하자 온라인상에선 로고와 문구 등이 헤드윅의 것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일었는데요.

이에 존 카메론 미첼은 지난달 30일 SNS를 통해 불편한 심경을 밝혔고 워너원의 소속사는 저작권 관점에서 문제될 게 없다며 표절이 아니라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

결국 어제 헤드윅 원작자가 2차 입장문을 통해 애초에 자신은 매너를 지적했을 뿐 법적인 문제를 제기할 생각은 없었다고 재차 설명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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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워너원 ‘티저 표절’ 논란…“표절 아냐” “독단적”
    • 입력 2018-11-01 06:58:35
    • 수정2018-11-01 0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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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의 세계적 인기 만큼이나 각종 논란이 미치는 파장도 커지고 있죠.

인기그룹 워너원이 뮤지컬 헤드윅의 로고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는데 헤드윅 원작자가 이틀 연속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헤드윅의 감독 겸 배우인 존 카메론 미첼은 어제, 워너원의 표절 의혹에 관해 저작권상 문제를 삼진 않겠다면서도 워너원의 소속사가 너무 사무적이고 독단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워너원이 새 앨범의 티저물을 공개하자 온라인상에선 로고와 문구 등이 헤드윅의 것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일었는데요.

이에 존 카메론 미첼은 지난달 30일 SNS를 통해 불편한 심경을 밝혔고 워너원의 소속사는 저작권 관점에서 문제될 게 없다며 표절이 아니라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

결국 어제 헤드윅 원작자가 2차 입장문을 통해 애초에 자신은 매너를 지적했을 뿐 법적인 문제를 제기할 생각은 없었다고 재차 설명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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