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 향한 첫걸음”
입력 2018.11.01 (21:17)
수정 2018.11.0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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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일)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를 만들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데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임 후 세 번 째.
국회 시정 연설 화두는 경제, 그 가운데 '함께 잘사는' 나라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그동안 자부심을 가질 만큼 성장했지만, 불평등과 불공정이 통합을 해쳤고 성장 위주 정책은 양극화를 심화시켰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때문에 현 정부 기조인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 공정 경제가 앞으로도 지속돼야 한다며, 내년 예산안은 포용국가를 향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사회안전망과 복지 안에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국민 단 한 명도 차별받지 않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일자리와 혁신성장 지원, 사회 안전망 확충, 국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 지출을 대폭 늘리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남북미 간 신뢰를 바탕으로 비핵화와 평화를 이뤄낼 것이라며 그 과정에 국회가 꼭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기적같이 찾아온 이 기회를 반드시 살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이 기회를 놓친다면 한반도의 위기는 더욱 증폭될 수밖에 없습니다."]
35분 동안 계속된 시정 연설에 여당은 스무 차례 넘게 박수로 화답했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통탄과 실망 등 표현으로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일)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를 만들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데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임 후 세 번 째.
국회 시정 연설 화두는 경제, 그 가운데 '함께 잘사는' 나라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그동안 자부심을 가질 만큼 성장했지만, 불평등과 불공정이 통합을 해쳤고 성장 위주 정책은 양극화를 심화시켰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때문에 현 정부 기조인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 공정 경제가 앞으로도 지속돼야 한다며, 내년 예산안은 포용국가를 향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사회안전망과 복지 안에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국민 단 한 명도 차별받지 않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일자리와 혁신성장 지원, 사회 안전망 확충, 국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 지출을 대폭 늘리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남북미 간 신뢰를 바탕으로 비핵화와 평화를 이뤄낼 것이라며 그 과정에 국회가 꼭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기적같이 찾아온 이 기회를 반드시 살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이 기회를 놓친다면 한반도의 위기는 더욱 증폭될 수밖에 없습니다."]
35분 동안 계속된 시정 연설에 여당은 스무 차례 넘게 박수로 화답했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통탄과 실망 등 표현으로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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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 향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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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01 21:18:50
- 수정2018-11-01 21: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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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일)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를 만들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데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임 후 세 번 째.
국회 시정 연설 화두는 경제, 그 가운데 '함께 잘사는' 나라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그동안 자부심을 가질 만큼 성장했지만, 불평등과 불공정이 통합을 해쳤고 성장 위주 정책은 양극화를 심화시켰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때문에 현 정부 기조인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 공정 경제가 앞으로도 지속돼야 한다며, 내년 예산안은 포용국가를 향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사회안전망과 복지 안에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국민 단 한 명도 차별받지 않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일자리와 혁신성장 지원, 사회 안전망 확충, 국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 지출을 대폭 늘리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남북미 간 신뢰를 바탕으로 비핵화와 평화를 이뤄낼 것이라며 그 과정에 국회가 꼭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기적같이 찾아온 이 기회를 반드시 살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이 기회를 놓친다면 한반도의 위기는 더욱 증폭될 수밖에 없습니다."]
35분 동안 계속된 시정 연설에 여당은 스무 차례 넘게 박수로 화답했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통탄과 실망 등 표현으로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일)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를 만들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데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임 후 세 번 째.
국회 시정 연설 화두는 경제, 그 가운데 '함께 잘사는' 나라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그동안 자부심을 가질 만큼 성장했지만, 불평등과 불공정이 통합을 해쳤고 성장 위주 정책은 양극화를 심화시켰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때문에 현 정부 기조인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 공정 경제가 앞으로도 지속돼야 한다며, 내년 예산안은 포용국가를 향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사회안전망과 복지 안에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국민 단 한 명도 차별받지 않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일자리와 혁신성장 지원, 사회 안전망 확충, 국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 지출을 대폭 늘리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남북미 간 신뢰를 바탕으로 비핵화와 평화를 이뤄낼 것이라며 그 과정에 국회가 꼭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기적같이 찾아온 이 기회를 반드시 살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이 기회를 놓친다면 한반도의 위기는 더욱 증폭될 수밖에 없습니다."]
35분 동안 계속된 시정 연설에 여당은 스무 차례 넘게 박수로 화답했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통탄과 실망 등 표현으로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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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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