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북미 고위급회담 하루 전 돌연 연기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북미 고위급 회담이 하루 앞두고 갑자기 연기됐습니다. 미국은 회담이 나중에 열릴 것이라면서도 연기 이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원은 민주·상원은 공화…의회 ‘권력 분점’

미국 중간선거에서 야당인 민주당이 하원에서 승리해 8년 만에 다수당이 됐습니다. 집권당인 공화당은 상원에서 과반을 지켜, 의회 권력을 여야가 나눠 갖게 됐습니다.

“삼성바이오 가치 5조 원 이상 부풀려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돕기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가 5조 원 이상 부풀려졌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삼성이 이 점을 미리 알고 있었던 정황이 담긴 내부 문건이 공개됐습니다.

‘최악’ 미세먼지 닷새째…비상조치 ‘우왕좌왕’

올가을 최악의 미세먼지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배출된 자동차 배기가스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는데, 차량 2부제 등 미세먼지를 줄이는 비상조치가 시행된 현장에선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양진호 전격 체포…‘자금 흐름’도 수사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경찰에 전격 체포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양 회장은 폭행과 강요에다 마약 혐의까지 받고 있는데, 경찰은 양 회장 회삿돈의 흐름도 수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