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수출 증가하나 내수 부진으로 경기 다소 둔화”

입력 2018.11.08 (18:04) 수정 2018.11.0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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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최근 우리 경제가 높은 수출 증가율에도 불구하고 내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전반적인 경기는 다소 둔화된 상황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KDI는 '경제동향 11월호'에서, 10월 수출이 조업일수 증가에 따라 큰 폭으로 확대됐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완만해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9월에 투자가 부진한 흐름을 지속한 가운데 추석 연휴 등 계절 요인이 더해지면서 내수 증가세가 비교적 큰 폭으로 둔화됐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6개월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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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I “수출 증가하나 내수 부진으로 경기 다소 둔화”
    • 입력 2018-11-08 18:05:54
    • 수정2018-11-08 18: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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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최근 우리 경제가 높은 수출 증가율에도 불구하고 내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전반적인 경기는 다소 둔화된 상황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KDI는 '경제동향 11월호'에서, 10월 수출이 조업일수 증가에 따라 큰 폭으로 확대됐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완만해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9월에 투자가 부진한 흐름을 지속한 가운데 추석 연휴 등 계절 요인이 더해지면서 내수 증가세가 비교적 큰 폭으로 둔화됐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6개월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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