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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교통 사고로 의식 잃은 윤창호씨 사망
입력 2018.11.09 (15:44) 수정 2018.11.09 (18:29) 사회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에 치인 뒤 40일 넘게 의식을 찾지 못했던 22살 윤창호 씨가 숨졌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윤씨가 오늘(9일) 오후 2시 반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는 9월 25일 새벽 부산시 해운대구 미포오거리 인도에 서 있다 26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당시 운전자 박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34%였습니다.
경찰은 당시 사고로 다친 피의자 박씨의 병원 치료가 끝나는대로 박씨를 체포할 예정입니다.
윤 씨의 사고 소식이 알려진 뒤 친구들은 음주 운전자의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 제정을 위해 서명운동 등을 벌이고 있으며, 국회의원 100여 명도 관련 법안을 공동 발의했습니다.
[연관기사] [취재후] 남겨진 자들의 고통…“그날 이후 모든 게 달라졌다”
부산지방경찰청은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윤씨가 오늘(9일) 오후 2시 반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는 9월 25일 새벽 부산시 해운대구 미포오거리 인도에 서 있다 26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당시 운전자 박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34%였습니다.
경찰은 당시 사고로 다친 피의자 박씨의 병원 치료가 끝나는대로 박씨를 체포할 예정입니다.
윤 씨의 사고 소식이 알려진 뒤 친구들은 음주 운전자의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 제정을 위해 서명운동 등을 벌이고 있으며, 국회의원 100여 명도 관련 법안을 공동 발의했습니다.
[연관기사] [취재후] 남겨진 자들의 고통…“그날 이후 모든 게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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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09 15:44:30
- 수정2018-11-09 18:29:08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에 치인 뒤 40일 넘게 의식을 찾지 못했던 22살 윤창호 씨가 숨졌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윤씨가 오늘(9일) 오후 2시 반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는 9월 25일 새벽 부산시 해운대구 미포오거리 인도에 서 있다 26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당시 운전자 박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34%였습니다.
경찰은 당시 사고로 다친 피의자 박씨의 병원 치료가 끝나는대로 박씨를 체포할 예정입니다.
윤 씨의 사고 소식이 알려진 뒤 친구들은 음주 운전자의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 제정을 위해 서명운동 등을 벌이고 있으며, 국회의원 100여 명도 관련 법안을 공동 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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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은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윤씨가 오늘(9일) 오후 2시 반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는 9월 25일 새벽 부산시 해운대구 미포오거리 인도에 서 있다 26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당시 운전자 박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34%였습니다.
경찰은 당시 사고로 다친 피의자 박씨의 병원 치료가 끝나는대로 박씨를 체포할 예정입니다.
윤 씨의 사고 소식이 알려진 뒤 친구들은 음주 운전자의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 제정을 위해 서명운동 등을 벌이고 있으며, 국회의원 100여 명도 관련 법안을 공동 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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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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