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쌓인 눈

[앵커]

노은지 기상캐스터와 세계 날씨 알아봅니다.

우리나라도 초겨울로 성큼 다가가고 있는데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도 눈이 내렸죠?

[리포트]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죠.

동유럽의 겨울은 춥기로 유명하지만 눈쌓인 장관을 보기 위해선 겨울 여행도 좋은데요.

부다 언덕에 이렇게 쌓일 정도로 눈이 내렸습니다.

이맘 때 부다페스트는 아침에 0도 안팎, 한낮에도 10도를 밑돌며 우리나라 초겨울 같은데요.

오늘도 비가 내리면서 춥겠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0도까지 내려가며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낮에도 12도에 머물겠고, 도쿄와 오사카는 15도를 조금 웃돌며 서울보다 높겠습니다

방콕의 낮기온은 35도로 후텁지근하고 시드니는 25도로 다소 덥겠습니다.

뉴델리와 카이로는 낮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파리에도 눈이 올 가능성이 있는데요.

모스크바와 런던은 한낮에 5도를 밑돌며 춥겠습니다.

토론토도 눈이 오는 가운데 한낮에도 0도에 머물며 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