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산불 현장에서 고양이 구조한 소방관들

입력 2018.11.20 (20:47) 수정 2018.11.2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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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여전히 진화와 복구 작업이 한창인데요.

소방관들이 불길을 피해 숲에 숨어 있던 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발에 화상을 입었지만 건강한 상태였는데요.

소방관이 생명의 은인이란 걸 알았는지 고양이는 곁에 들러붙어 떠날 줄 모릅니다.

소방관들은 고양이에게 소방서 이름을 본따 '포스터'라는 이름을 지어줬고요.

녀석은 현재 동물 보호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네요.

소방서 측은 "이처럼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활동이 소방관들의 사기를 북돋아 준다"며 사연을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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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20 20:49:04
    • 수정2018-11-20 20: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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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여전히 진화와 복구 작업이 한창인데요.

소방관들이 불길을 피해 숲에 숨어 있던 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발에 화상을 입었지만 건강한 상태였는데요.

소방관이 생명의 은인이란 걸 알았는지 고양이는 곁에 들러붙어 떠날 줄 모릅니다.

소방관들은 고양이에게 소방서 이름을 본따 '포스터'라는 이름을 지어줬고요.

녀석은 현재 동물 보호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네요.

소방서 측은 "이처럼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활동이 소방관들의 사기를 북돋아 준다"며 사연을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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