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한국인 관광객 스위스 산악 열차에 치여 사망
입력 2018.11.21 (07:10)
수정 2018.11.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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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위스 유명 관광지인 리기산에서 한 60대 한국인 관광객이 산악열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안개가 매우 짙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지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파리 양민효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위스 루체른 인근의 리기산에서 현지시각으로 19일 오후.
한국인 관광객 우 모 씨가 산악 열차에 치어 숨졌습니다.
우 씨는 리기산에 있는 슈타펠 역과 쿨룸 역 사이에서 상행선 열차에 부딪쳐 크게 다쳤고, 구조대가 도착했지만 우씨의 생명을 구하지 못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우 씨를 포함해 한국인 관광객 20명은 리기산 정상행 산악 열차를 탔고, 중간역에서 내려 자유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가까운 식당으로 걸어서 이동했지만, 우 씨가 보이지 않아 가이드와 일행들이 찾아나섰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리기산엔 안개가 매우 짙어 구조 헬기가 바로 뜨지 못하는 등 사고 대응도 늦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우 씨가 발견된 장소가 철길인지, 역 주변인지도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스위스 언론들도 사고 원인을 '미확인'이라 전한 가운데, 현지 경찰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우 씨는 칠순 기념으로 부부동반 여행에 나섰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 스위스 한국대사관은 현재 현장에서 수습 중이며, 유족 등과 함께 현지 경찰의 공식 브리핑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스위스 유명 관광지인 리기산에서 한 60대 한국인 관광객이 산악열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안개가 매우 짙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지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파리 양민효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위스 루체른 인근의 리기산에서 현지시각으로 19일 오후.
한국인 관광객 우 모 씨가 산악 열차에 치어 숨졌습니다.
우 씨는 리기산에 있는 슈타펠 역과 쿨룸 역 사이에서 상행선 열차에 부딪쳐 크게 다쳤고, 구조대가 도착했지만 우씨의 생명을 구하지 못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우 씨를 포함해 한국인 관광객 20명은 리기산 정상행 산악 열차를 탔고, 중간역에서 내려 자유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가까운 식당으로 걸어서 이동했지만, 우 씨가 보이지 않아 가이드와 일행들이 찾아나섰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리기산엔 안개가 매우 짙어 구조 헬기가 바로 뜨지 못하는 등 사고 대응도 늦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우 씨가 발견된 장소가 철길인지, 역 주변인지도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스위스 언론들도 사고 원인을 '미확인'이라 전한 가운데, 현지 경찰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우 씨는 칠순 기념으로 부부동반 여행에 나섰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 스위스 한국대사관은 현재 현장에서 수습 중이며, 유족 등과 함께 현지 경찰의 공식 브리핑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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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대 한국인 관광객 스위스 산악 열차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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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11-21 07:59:46
[앵커]
스위스 유명 관광지인 리기산에서 한 60대 한국인 관광객이 산악열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안개가 매우 짙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지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파리 양민효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위스 루체른 인근의 리기산에서 현지시각으로 19일 오후.
한국인 관광객 우 모 씨가 산악 열차에 치어 숨졌습니다.
우 씨는 리기산에 있는 슈타펠 역과 쿨룸 역 사이에서 상행선 열차에 부딪쳐 크게 다쳤고, 구조대가 도착했지만 우씨의 생명을 구하지 못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우 씨를 포함해 한국인 관광객 20명은 리기산 정상행 산악 열차를 탔고, 중간역에서 내려 자유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가까운 식당으로 걸어서 이동했지만, 우 씨가 보이지 않아 가이드와 일행들이 찾아나섰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리기산엔 안개가 매우 짙어 구조 헬기가 바로 뜨지 못하는 등 사고 대응도 늦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우 씨가 발견된 장소가 철길인지, 역 주변인지도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스위스 언론들도 사고 원인을 '미확인'이라 전한 가운데, 현지 경찰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우 씨는 칠순 기념으로 부부동반 여행에 나섰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 스위스 한국대사관은 현재 현장에서 수습 중이며, 유족 등과 함께 현지 경찰의 공식 브리핑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스위스 유명 관광지인 리기산에서 한 60대 한국인 관광객이 산악열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안개가 매우 짙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지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파리 양민효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위스 루체른 인근의 리기산에서 현지시각으로 19일 오후.
한국인 관광객 우 모 씨가 산악 열차에 치어 숨졌습니다.
우 씨는 리기산에 있는 슈타펠 역과 쿨룸 역 사이에서 상행선 열차에 부딪쳐 크게 다쳤고, 구조대가 도착했지만 우씨의 생명을 구하지 못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우 씨를 포함해 한국인 관광객 20명은 리기산 정상행 산악 열차를 탔고, 중간역에서 내려 자유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가까운 식당으로 걸어서 이동했지만, 우 씨가 보이지 않아 가이드와 일행들이 찾아나섰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리기산엔 안개가 매우 짙어 구조 헬기가 바로 뜨지 못하는 등 사고 대응도 늦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우 씨가 발견된 장소가 철길인지, 역 주변인지도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스위스 언론들도 사고 원인을 '미확인'이라 전한 가운데, 현지 경찰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우 씨는 칠순 기념으로 부부동반 여행에 나섰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 스위스 한국대사관은 현재 현장에서 수습 중이며, 유족 등과 함께 현지 경찰의 공식 브리핑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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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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