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일베 ‘여친 인증’ 게시자 정보 등 압수수색

입력 2018.11.22 (17:09) 수정 2018.11.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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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베스트에 게시된 이른바 '여친 인증’게시물과 관련해 경찰이 게시자 정보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오늘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을 일베 운영자에게 제시하고, 문제가 되는 ‘여친 인증’ 게시자의 회원 정보와 접속기록 등을 확보했습니다.

문제의 게시글들은 상당수 삭제된 상태지만, 경찰은 미리 채증해놓은 자료와 서버 기록을 분석해 둔 상태입니다.

경찰은 ‘여친 인증’ 사진 상당수가 여성 본인의 동의가 없는 불법촬영물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신원이 확인되는 게시자들을 성폭력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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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방경찰청, 일베 ‘여친 인증’ 게시자 정보 등 압수수색
    • 입력 2018-11-22 17:10:37
    • 수정2018-11-22 17: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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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베스트에 게시된 이른바 '여친 인증’게시물과 관련해 경찰이 게시자 정보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오늘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을 일베 운영자에게 제시하고, 문제가 되는 ‘여친 인증’ 게시자의 회원 정보와 접속기록 등을 확보했습니다.

문제의 게시글들은 상당수 삭제된 상태지만, 경찰은 미리 채증해놓은 자료와 서버 기록을 분석해 둔 상태입니다.

경찰은 ‘여친 인증’ 사진 상당수가 여성 본인의 동의가 없는 불법촬영물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신원이 확인되는 게시자들을 성폭력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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