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호주 남동부에 대형 모래 폭풍…외출 자제 외

입력 2018.11.22 (23:22) 수정 2018.11.2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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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오늘은 호주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호주 남동부에 대형 모래 폭풍…외출 자제

시드니 등 호주 남동부 지역에 대형 모래 폭풍이 일어나 기상 당국이 공중보건 경보를 발령하고 어린이와 노약자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올여름부터 시작된 가뭄으로 토양이 건조해지면서 발생한 모래가 강한 바람을 타고 이동한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당국은 이번처럼 모래 폭풍이 해안을 따라 광범위하게 확산된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 ‘고립’ 부족 찾았다가 화살 맞고 사망

한 미국인 선교사가 수만 년간 고립 생활을 하던 인도 부족민과 접촉하려다 그들이 쏜 화살에 맞아 사망했다고 CNN이 전했습니다.

이 남성은, 방문 금지 구역인 인도 안다만제도의 노스 센티넬 섬에 기독교를 전파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돈을 받고 불법으로 그를 섬에 데려간 어부들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2001년 이후 바로 서는 중”

갸우뚱한 형태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명물 '피사의 사탑'이 지난 17년 동안 4㎝가량 바로 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탑의 구조적 안정성을 감독해온 연구 단체는, 보강 공사가 완료된 2001년 이후 피사의 사탑이 기울기를 멈추고 오히려 바로 서는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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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11-22 23: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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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호주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호주 남동부에 대형 모래 폭풍…외출 자제

시드니 등 호주 남동부 지역에 대형 모래 폭풍이 일어나 기상 당국이 공중보건 경보를 발령하고 어린이와 노약자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올여름부터 시작된 가뭄으로 토양이 건조해지면서 발생한 모래가 강한 바람을 타고 이동한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당국은 이번처럼 모래 폭풍이 해안을 따라 광범위하게 확산된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 ‘고립’ 부족 찾았다가 화살 맞고 사망

한 미국인 선교사가 수만 년간 고립 생활을 하던 인도 부족민과 접촉하려다 그들이 쏜 화살에 맞아 사망했다고 CNN이 전했습니다.

이 남성은, 방문 금지 구역인 인도 안다만제도의 노스 센티넬 섬에 기독교를 전파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돈을 받고 불법으로 그를 섬에 데려간 어부들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2001년 이후 바로 서는 중”

갸우뚱한 형태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명물 '피사의 사탑'이 지난 17년 동안 4㎝가량 바로 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탑의 구조적 안정성을 감독해온 연구 단체는, 보강 공사가 완료된 2001년 이후 피사의 사탑이 기울기를 멈추고 오히려 바로 서는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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