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대통령 부인 사칭’ 사기 40대 구속

입력 2018.11.23 (19:30) 수정 2018.11.2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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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은 전·현직 대통령 부인을 사칭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49살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지방 유력 인사 10여 명에게 자신을 권양숙 여사로 사칭하며 돈이 필요하다는 문자를 보내, 당시 광주시장으로부터 4억 5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또 다른 인사들에게는 김정숙 여사라고 속여 접근했지만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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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현직 대통령 부인 사칭’ 사기 40대 구속
    • 입력 2018-11-23 19:31:05
    • 수정2018-11-23 19: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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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은 전·현직 대통령 부인을 사칭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49살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지방 유력 인사 10여 명에게 자신을 권양숙 여사로 사칭하며 돈이 필요하다는 문자를 보내, 당시 광주시장으로부터 4억 5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또 다른 인사들에게는 김정숙 여사라고 속여 접근했지만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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