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소 뿔 뽑지 말자” 스위스 국민투표서 부결

입력 2018.11.26 (07:31) 수정 2018.11.2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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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소의 뿔을 뽑지 말고 그대로 두자는 법안이 국민투표에 부쳐졌지만 결국 부결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쇠뿔이 막 나기 시작할 때 뜨겁게 달군 쇠로 뿔을 지지는 대신 그대로 두는 농가에 보조금을 주는 '가축의 존엄성 유지' 법안이 54.7% 반대로 부결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법안을 두고 찬성 측은 쇠뿔을 그대로 두는 게 소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지만, 반대 측은 위험성을 이유로 연방 정부는 농업 예산 증가를 이유로 반대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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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소 뿔 뽑지 말자” 스위스 국민투표서 부결
    • 입력 2018-11-26 07:33:32
    • 수정2018-11-26 07: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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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소의 뿔을 뽑지 말고 그대로 두자는 법안이 국민투표에 부쳐졌지만 결국 부결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쇠뿔이 막 나기 시작할 때 뜨겁게 달군 쇠로 뿔을 지지는 대신 그대로 두는 농가에 보조금을 주는 '가축의 존엄성 유지' 법안이 54.7% 반대로 부결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법안을 두고 찬성 측은 쇠뿔을 그대로 두는 게 소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지만, 반대 측은 위험성을 이유로 연방 정부는 농업 예산 증가를 이유로 반대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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