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황태자’ 황인범 “이젠 K리그1 가자!”
입력 2018.11.26 (21:45)
수정 2018.11.2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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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잘 나가는 '벤투호의 황태자' 황인범은 축구 인생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데요.
이틀 뒤 광주와의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소속팀 대전의 K리그 원 승격을 다짐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찍겠다는 각오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0월 파나마를 상대로 A매치 네 경기 만에 터뜨린 감격적인 데뷔골.
내년 아시안컵 경쟁자 우즈베크전에서 선제골로 연결된 감각적인 패스까지.
손흥민의 번호인 7번을 달고 뛴 호주 원정까지 마치고 난 황인범은 벤투호의 황태자로 떠올랐습니다.
[황인범/대전 : "손흥민 선배님이 주말에 골 넣어서 축하한다고 문자했는데, 7번 어울리니까 계속 달고 뛰라고 하더라고요."]
스무 두 살 청년, 황인범은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아 자신의 생일날, 입대 9개월 만에 조기전역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원소속팀 복귀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골을 도우면서 개인통산 K리그 백 경기 출전을 자축했습니다.
현역 시절, 프리킥의 마술사로 불리던 고종수 감독과의 만남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틀 전 결혼식을 올리고도 경기 준비로 신혼여행까지 미룬 고종수 감독에게 승격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안기겠다는 각오입니다.
[황인범/대전 : "어떤 상황에서 킥을 차야하는지 감독님께서 지도해주세요. 승격이 감독님에게 큰 선물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화려한 피날레를 향해 달려가는 황인범의 도전은 모레, 광주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시작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최근 잘 나가는 '벤투호의 황태자' 황인범은 축구 인생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데요.
이틀 뒤 광주와의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소속팀 대전의 K리그 원 승격을 다짐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찍겠다는 각오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0월 파나마를 상대로 A매치 네 경기 만에 터뜨린 감격적인 데뷔골.
내년 아시안컵 경쟁자 우즈베크전에서 선제골로 연결된 감각적인 패스까지.
손흥민의 번호인 7번을 달고 뛴 호주 원정까지 마치고 난 황인범은 벤투호의 황태자로 떠올랐습니다.
[황인범/대전 : "손흥민 선배님이 주말에 골 넣어서 축하한다고 문자했는데, 7번 어울리니까 계속 달고 뛰라고 하더라고요."]
스무 두 살 청년, 황인범은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아 자신의 생일날, 입대 9개월 만에 조기전역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원소속팀 복귀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골을 도우면서 개인통산 K리그 백 경기 출전을 자축했습니다.
현역 시절, 프리킥의 마술사로 불리던 고종수 감독과의 만남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틀 전 결혼식을 올리고도 경기 준비로 신혼여행까지 미룬 고종수 감독에게 승격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안기겠다는 각오입니다.
[황인범/대전 : "어떤 상황에서 킥을 차야하는지 감독님께서 지도해주세요. 승격이 감독님에게 큰 선물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화려한 피날레를 향해 달려가는 황인범의 도전은 모레, 광주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시작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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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투호 황태자’ 황인범 “이젠 K리그1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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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11-26 22:07:16
[앵커]
최근 잘 나가는 '벤투호의 황태자' 황인범은 축구 인생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데요.
이틀 뒤 광주와의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소속팀 대전의 K리그 원 승격을 다짐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찍겠다는 각오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0월 파나마를 상대로 A매치 네 경기 만에 터뜨린 감격적인 데뷔골.
내년 아시안컵 경쟁자 우즈베크전에서 선제골로 연결된 감각적인 패스까지.
손흥민의 번호인 7번을 달고 뛴 호주 원정까지 마치고 난 황인범은 벤투호의 황태자로 떠올랐습니다.
[황인범/대전 : "손흥민 선배님이 주말에 골 넣어서 축하한다고 문자했는데, 7번 어울리니까 계속 달고 뛰라고 하더라고요."]
스무 두 살 청년, 황인범은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아 자신의 생일날, 입대 9개월 만에 조기전역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원소속팀 복귀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골을 도우면서 개인통산 K리그 백 경기 출전을 자축했습니다.
현역 시절, 프리킥의 마술사로 불리던 고종수 감독과의 만남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틀 전 결혼식을 올리고도 경기 준비로 신혼여행까지 미룬 고종수 감독에게 승격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안기겠다는 각오입니다.
[황인범/대전 : "어떤 상황에서 킥을 차야하는지 감독님께서 지도해주세요. 승격이 감독님에게 큰 선물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화려한 피날레를 향해 달려가는 황인범의 도전은 모레, 광주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시작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최근 잘 나가는 '벤투호의 황태자' 황인범은 축구 인생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데요.
이틀 뒤 광주와의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소속팀 대전의 K리그 원 승격을 다짐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찍겠다는 각오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0월 파나마를 상대로 A매치 네 경기 만에 터뜨린 감격적인 데뷔골.
내년 아시안컵 경쟁자 우즈베크전에서 선제골로 연결된 감각적인 패스까지.
손흥민의 번호인 7번을 달고 뛴 호주 원정까지 마치고 난 황인범은 벤투호의 황태자로 떠올랐습니다.
[황인범/대전 : "손흥민 선배님이 주말에 골 넣어서 축하한다고 문자했는데, 7번 어울리니까 계속 달고 뛰라고 하더라고요."]
스무 두 살 청년, 황인범은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아 자신의 생일날, 입대 9개월 만에 조기전역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원소속팀 복귀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골을 도우면서 개인통산 K리그 백 경기 출전을 자축했습니다.
현역 시절, 프리킥의 마술사로 불리던 고종수 감독과의 만남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틀 전 결혼식을 올리고도 경기 준비로 신혼여행까지 미룬 고종수 감독에게 승격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안기겠다는 각오입니다.
[황인범/대전 : "어떤 상황에서 킥을 차야하는지 감독님께서 지도해주세요. 승격이 감독님에게 큰 선물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화려한 피날레를 향해 달려가는 황인범의 도전은 모레, 광주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시작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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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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