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폐수 업체 황화수소 누출…4명 의식 불명

입력 2018.11.28 (23:16) 수정 2018.11.28 (23: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8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황화수소로 추정되는 물질이 누출되면서 현장 작업자 등 10명이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지만 사고 1시간여 만에 호흡과 맥박은 회복했고 나머지 6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부산고용노동청은 작업자들이 마스크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일반 작업복만 입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업체 측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산 폐수 업체 황화수소 누출…4명 의식 불명
    • 입력 2018-11-28 23:18:15
    • 수정2018-11-28 23:40:23
    뉴스라인 W
오늘 오후 1시 8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황화수소로 추정되는 물질이 누출되면서 현장 작업자 등 10명이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지만 사고 1시간여 만에 호흡과 맥박은 회복했고 나머지 6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부산고용노동청은 작업자들이 마스크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일반 작업복만 입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업체 측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