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죄수복 대신 드레스’ 교도소 미인대회

입력 2018.12.06 (10:54) 수정 2018.12.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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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면 속 이 모델들은 브라질에서 열린 특별한 미인대회의 후보들인데요.

대회가 열린 곳은 다름 아닌, '교도소'입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여성 수감자 십여 명이 모여 머리를 다듬고 화장하며 한껏 멋을 부려 봅니다.

브라질 '탈라베라 브루스' 교도소에서 여성 재소자들이 모델로 참가하는 미인대회가 열린 건데요.

이날만큼은 죄수복 대신 원색의 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무대에 올랐습니다.

교도소의 다른 수감자들과 이날 하루 입장이 허용된 수감자의 가족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행사는 수감자들의 폭력성을 줄이고 자신감을 북돋기 위한 목적으로 1년에 한 번씩 마련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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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죄수복 대신 드레스’ 교도소 미인대회
    • 입력 2018-12-06 10:57:06
    • 수정2018-12-06 11:04:49
    지구촌뉴스
[앵커]

화면 속 이 모델들은 브라질에서 열린 특별한 미인대회의 후보들인데요.

대회가 열린 곳은 다름 아닌, '교도소'입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여성 수감자 십여 명이 모여 머리를 다듬고 화장하며 한껏 멋을 부려 봅니다.

브라질 '탈라베라 브루스' 교도소에서 여성 재소자들이 모델로 참가하는 미인대회가 열린 건데요.

이날만큼은 죄수복 대신 원색의 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무대에 올랐습니다.

교도소의 다른 수감자들과 이날 하루 입장이 허용된 수감자의 가족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행사는 수감자들의 폭력성을 줄이고 자신감을 북돋기 위한 목적으로 1년에 한 번씩 마련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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