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민주·한국, 내일 예산안 처리 합의…야 3당 반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내년도 예산안을 내일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예산안과 선거제 개편 연계 처리를 주장해 온 야3당은 거대 양당의 야합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3법’ 연내 처리 어렵다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하루 앞둔 오늘도 여야가 유치원 3법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사실상 연내 처리가 어려워졌습니다. 정부는 내년까지 국공립유치원 1080개 학급을 더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상 첫 前 대법관 영장심사…구속 갈림길

사법농단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의 영장 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헌정 사상 초유의 두 전직 대법관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단독] 1년째 창고에…‘증기 제거 장치’ 출동 안 했다

온수관 파열 사고시 구조와 복구작업에 쓰려고 사놓은 '고열 증기 제거장치'가 정작 그제 고양시 사고 현장에는 투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탐사K] “교사 채용 때 돈 오갔다”…꼬리 문 비리 의혹

대구의 한 공업고등학교의 채용과정에서 많은 돈이 오가고, 교사를 상대로 한 괴롭힘이 있었다는 당사자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자격요건도 안되는 교장의 딸이 정교사로 채용됐다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교육청은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