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단독 4위

입력 2003.02.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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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니콜 프로농구 잠실경기에서 삼성이 주희정의 활약 속에 서울 SK를 물리치고 단독 4위로 올라섰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의 주희정과 스토리가 완벽한 엘리웁 덩크슛을 합작합니다.
국내 최고 센터 서장훈은 골밑에서 변함없는 활약을 펼쳐나갑니다.
외곽에서는 주희정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주희정은 3점슛 7개를 터뜨리며 삼성의 약점이던 외곽슛 부재를 단숨에 해결합니다. 삼성은 스토리가 상대 선수를 가격하며 퇴장당해 위기를 맞았지만 주희정의 폭발적인 슛을 앞세워 82:77로 승리했습니다.
⊙주희정(삼성/28득점, 3점슛 7개): 공격이 안 될 때 항상 외곽에 타이밍 있게 잘 빼주니까 슛도 자신감이 있고 그게 또 타이밍이 맞다 보니까 오늘 슛이 잘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김동광(삼성 감독): 주희정 선수가 밖에서 야투가 들어가 주는 바람에 어려운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던 것 같습니다.
⊙기자: 삼성은 최근 6경기에서 우승을 거두며 시즌 막판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SK는 9위 KCC와의 승차가 두 게임 반으로 늘어나 최하위 탈출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한편 동양은 내일 열리는 대구경기에서 대구지하철 사고 희생자들의 추모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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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삼성, 단독 4위
    • 입력 2003-02-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애니콜 프로농구 잠실경기에서 삼성이 주희정의 활약 속에 서울 SK를 물리치고 단독 4위로 올라섰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의 주희정과 스토리가 완벽한 엘리웁 덩크슛을 합작합니다. 국내 최고 센터 서장훈은 골밑에서 변함없는 활약을 펼쳐나갑니다. 외곽에서는 주희정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주희정은 3점슛 7개를 터뜨리며 삼성의 약점이던 외곽슛 부재를 단숨에 해결합니다. 삼성은 스토리가 상대 선수를 가격하며 퇴장당해 위기를 맞았지만 주희정의 폭발적인 슛을 앞세워 82:77로 승리했습니다. ⊙주희정(삼성/28득점, 3점슛 7개): 공격이 안 될 때 항상 외곽에 타이밍 있게 잘 빼주니까 슛도 자신감이 있고 그게 또 타이밍이 맞다 보니까 오늘 슛이 잘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김동광(삼성 감독): 주희정 선수가 밖에서 야투가 들어가 주는 바람에 어려운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던 것 같습니다. ⊙기자: 삼성은 최근 6경기에서 우승을 거두며 시즌 막판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SK는 9위 KCC와의 승차가 두 게임 반으로 늘어나 최하위 탈출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한편 동양은 내일 열리는 대구경기에서 대구지하철 사고 희생자들의 추모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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