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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오스틴에 새 사옥…미국 대형 IT 기업, 일자리 창출 주도
입력 2018.12.14 (06:40) 수정 2018.12.14 (08:3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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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플이 1조원 넘는 돈을 투자해 텍사스 오스틴에 사옥을 짓고 만 5천명을 새로 고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아마존이 제 2본사 입지 부지 선정 결과와 함께 5만 여명 신규 고용 계획을 발표하는 등 미국의 대형 IT 기업들이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애플이 미 텍사스주 오스틴 북쪽에 53만 8천 제곱미터 규모의 새 사옥을 짓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애플은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에 본사가 있고, 오스틴에도 이미 2곳의 대형 사무소를 갖고 있습니다.

새로 지어질 사옥에는 기술팀과 연구개발팀, 컴퓨터 지원 부문 인력 등이 상주할 예정입니다.

애플은 사옥을 새로 지으면서 만 5천명까지 순차적으로 고용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텍사스 주 정부는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그레그 애보트/텍사스 주지사 : "그들이 이곳에 대형 사옥을 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여러분 모두 알다시피 텍사스에서는 모든 것이 큽니다."]

애플은 앞으로 3년 동안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등 3곳에도 새 사무소를 열고 각각 천명 이상을 고용하는 등 2023년까지 2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애플이 상당수 제품을 해외에서 생산한다며 공격했고, 중국에서 제조되는 제품에 고율 관세를 물릴 수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마크 걸맨/블룸버그통신 기자 : "(25% 관세에) 도달하면 고려하던 상황이 한 단계 올라갑니다. 값이 상승 하기 때문에 공장을 이전해야 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죠."]

세계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은 지난달, 뉴욕과 북부 버지니아에 제 2본사를 세우고 5만 여명을 새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세금 감면과 수입품 관세 부과 등으로 제조업 본국 회귀를 유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대형 IT 기업들이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애플, 오스틴에 새 사옥…미국 대형 IT 기업, 일자리 창출 주도
    • 입력 2018-12-14 06:42:59
    • 수정2018-12-14 08:31:30
    뉴스광장 1부
[앵커]

애플이 1조원 넘는 돈을 투자해 텍사스 오스틴에 사옥을 짓고 만 5천명을 새로 고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아마존이 제 2본사 입지 부지 선정 결과와 함께 5만 여명 신규 고용 계획을 발표하는 등 미국의 대형 IT 기업들이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애플이 미 텍사스주 오스틴 북쪽에 53만 8천 제곱미터 규모의 새 사옥을 짓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애플은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에 본사가 있고, 오스틴에도 이미 2곳의 대형 사무소를 갖고 있습니다.

새로 지어질 사옥에는 기술팀과 연구개발팀, 컴퓨터 지원 부문 인력 등이 상주할 예정입니다.

애플은 사옥을 새로 지으면서 만 5천명까지 순차적으로 고용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텍사스 주 정부는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그레그 애보트/텍사스 주지사 : "그들이 이곳에 대형 사옥을 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여러분 모두 알다시피 텍사스에서는 모든 것이 큽니다."]

애플은 앞으로 3년 동안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등 3곳에도 새 사무소를 열고 각각 천명 이상을 고용하는 등 2023년까지 2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애플이 상당수 제품을 해외에서 생산한다며 공격했고, 중국에서 제조되는 제품에 고율 관세를 물릴 수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마크 걸맨/블룸버그통신 기자 : "(25% 관세에) 도달하면 고려하던 상황이 한 단계 올라갑니다. 값이 상승 하기 때문에 공장을 이전해야 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죠."]

세계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은 지난달, 뉴욕과 북부 버지니아에 제 2본사를 세우고 5만 여명을 새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세금 감면과 수입품 관세 부과 등으로 제조업 본국 회귀를 유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대형 IT 기업들이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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