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슈퍼리그 한양대 `우승 보인다`

입력 2003.02.2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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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우승팀 한양대학이 애니카 배구슈퍼리그 대학부 결승전에서 맞수 성균관대학을 물리치고 먼저 1승을 거두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기자: 대학배구의 양대 산맥인 한양대학과 성균관대학.
두 팀이 자웅을 가리는 결승 1차전은 치열한 접전으로 시작됐습니다.
한양대학은 수 위인 왼쪽 공격으로, 성균관대학은 센터진의 높이를 앞세워 세트를 주고 받았습니다.
두 팀의 승부처는 4세트.
한 점만 더 따면 이기는 한양대는 잇따른 범실로 4세트를 내줘 승부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결국 한양대학은 풀세트 접전까지 가는 진땀나는 경기 끝에 성균관대학을 3:2로 물리쳤습니다.
⊙신춘삼(한양대 감독): 화려하고 관중들이 보기 좋은 배구를 많이 선사를 했어요.
그것을 살리면서 2연패를 꼭 달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여자부의 현대건설은 KT&G에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한유미(현대건설 13득점): 언제까지 계속 우승할 수 있다는 그런 장담이 돼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기회라고 생각하고 꼭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기자: 남자부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을 3:0으로 누르고 슈퍼리그 전승 행진을 이었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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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구슈퍼리그 한양대 `우승 보인다`
    • 입력 2003-02-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지난해 우승팀 한양대학이 애니카 배구슈퍼리그 대학부 결승전에서 맞수 성균관대학을 물리치고 먼저 1승을 거두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기자: 대학배구의 양대 산맥인 한양대학과 성균관대학. 두 팀이 자웅을 가리는 결승 1차전은 치열한 접전으로 시작됐습니다. 한양대학은 수 위인 왼쪽 공격으로, 성균관대학은 센터진의 높이를 앞세워 세트를 주고 받았습니다. 두 팀의 승부처는 4세트. 한 점만 더 따면 이기는 한양대는 잇따른 범실로 4세트를 내줘 승부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결국 한양대학은 풀세트 접전까지 가는 진땀나는 경기 끝에 성균관대학을 3:2로 물리쳤습니다. ⊙신춘삼(한양대 감독): 화려하고 관중들이 보기 좋은 배구를 많이 선사를 했어요. 그것을 살리면서 2연패를 꼭 달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여자부의 현대건설은 KT&G에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한유미(현대건설 13득점): 언제까지 계속 우승할 수 있다는 그런 장담이 돼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기회라고 생각하고 꼭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기자: 남자부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을 3:0으로 누르고 슈퍼리그 전승 행진을 이었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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