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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쓰러진 나무들을 위한 연주회
입력 2018.12.25 (09:47) 수정 2018.12.25 (09:59)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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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 산맥.

지난 11월 폭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나무들이 여기 저기 쓰러져 있는데요.

이곳 나무들은 과거 베네치아 공화국 시대부터 선박 뿐만 아니라 현악기와 목관악기의 재료로도 사용되면서 보물처럼 여겨져 왔습니다.

그런데 이 보물들이 이렇게 널부러져 있습니다.

뾰족뾰족한 기둥은 당시의 상처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상처를 보듬어주고 경의를 표하기 위해 이 지역 클래식 앙상블 팀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직'을 연주하며 쓰러진 나무들이 편안하게 잠들기를 기원합니다.

[엔리코/바이올리니스트 : "이곳에 나무들이 쓰러져 있는 걸 봤어요. 마치 나무들의 묘지 같았죠."]

앙상블 팀은 당국이 서둘러 이곳을 정비해 줌으로써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돌로미티 산맥이 잘 보전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이탈리아, 쓰러진 나무들을 위한 연주회
    • 입력 2018-12-25 09:48:18
    • 수정2018-12-25 09:59:05
    930뉴스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 산맥.

지난 11월 폭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나무들이 여기 저기 쓰러져 있는데요.

이곳 나무들은 과거 베네치아 공화국 시대부터 선박 뿐만 아니라 현악기와 목관악기의 재료로도 사용되면서 보물처럼 여겨져 왔습니다.

그런데 이 보물들이 이렇게 널부러져 있습니다.

뾰족뾰족한 기둥은 당시의 상처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상처를 보듬어주고 경의를 표하기 위해 이 지역 클래식 앙상블 팀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직'을 연주하며 쓰러진 나무들이 편안하게 잠들기를 기원합니다.

[엔리코/바이올리니스트 : "이곳에 나무들이 쓰러져 있는 걸 봤어요. 마치 나무들의 묘지 같았죠."]

앙상블 팀은 당국이 서둘러 이곳을 정비해 줌으로써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돌로미티 산맥이 잘 보전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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