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수단 ‘빵값 인상 항의’ 시위에 발포…“37명 사망”
입력 2018.12.26 (07:30)
수정 2018.12.2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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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수단에서 빵값 인상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수단의 독재 정부가 실탄을 발포해서 37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위가 수도 하르툼을 비롯해 10개 주요 도시로 확산하자 수단 정부가 실탄을 발포해 시위대를 유혈 진압했고 이 과정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도 성명을 내고 "19일 시작된 수단의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경찰 발포로 8명이 숨졌다는 정부 발표와 달리, 37명이 숨졌다는 믿을만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수단은 1989년 쿠데타로 권력을 찬탈한 오마르 알바시르가 30년간 독재 통치 중이며, 정부가 빵 가격을 1수단 파운드에서 세 배 올리기로 하면서 시위가 촉발됐습니다.
수단의 독재 정부가 실탄을 발포해서 37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위가 수도 하르툼을 비롯해 10개 주요 도시로 확산하자 수단 정부가 실탄을 발포해 시위대를 유혈 진압했고 이 과정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도 성명을 내고 "19일 시작된 수단의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경찰 발포로 8명이 숨졌다는 정부 발표와 달리, 37명이 숨졌다는 믿을만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수단은 1989년 쿠데타로 권력을 찬탈한 오마르 알바시르가 30년간 독재 통치 중이며, 정부가 빵 가격을 1수단 파운드에서 세 배 올리기로 하면서 시위가 촉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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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수단 ‘빵값 인상 항의’ 시위에 발포…“3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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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26 07:38:47
- 수정2018-12-26 07:48:18
아프리카 수단에서 빵값 인상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수단의 독재 정부가 실탄을 발포해서 37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위가 수도 하르툼을 비롯해 10개 주요 도시로 확산하자 수단 정부가 실탄을 발포해 시위대를 유혈 진압했고 이 과정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도 성명을 내고 "19일 시작된 수단의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경찰 발포로 8명이 숨졌다는 정부 발표와 달리, 37명이 숨졌다는 믿을만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수단은 1989년 쿠데타로 권력을 찬탈한 오마르 알바시르가 30년간 독재 통치 중이며, 정부가 빵 가격을 1수단 파운드에서 세 배 올리기로 하면서 시위가 촉발됐습니다.
수단의 독재 정부가 실탄을 발포해서 37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위가 수도 하르툼을 비롯해 10개 주요 도시로 확산하자 수단 정부가 실탄을 발포해 시위대를 유혈 진압했고 이 과정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도 성명을 내고 "19일 시작된 수단의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경찰 발포로 8명이 숨졌다는 정부 발표와 달리, 37명이 숨졌다는 믿을만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수단은 1989년 쿠데타로 권력을 찬탈한 오마르 알바시르가 30년간 독재 통치 중이며, 정부가 빵 가격을 1수단 파운드에서 세 배 올리기로 하면서 시위가 촉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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