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폭행 몰랐다”·“허위 주장”…진실 공방 2라운드

입력 2018.12.27 (06:54) 수정 2018.12.2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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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폭행 의혹에 관한 반박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회견장엔 연예기획사 미디어라인 김창환 회장과 이모 대표, 그리고 '더 이스트라이트'의 전 멤버 이은성 정사강 군이 참석했습니다.

김회장과 이모 대표는 소속사 프로듀서 문모 씨가 폭행을 가한 것은 맞지만 당시엔 이 사실을 몰랐다며 폭행을 방조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앞서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멤버 이석철 군의 아버지가 체벌에 동의했고, 이후 추가 체벌을 가한 정황도 의심된다고 말했습니다.

참석한 멤버들은 감금 폭행 등 이석철 군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이같은 기자회견에 대해 이석철군 측 변호인은 사건의 본질을 흐리려는 허위 주장만 있다며 2차, 3차 가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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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27 07:09:41
    • 수정2018-12-27 07:13:32
    뉴스광장 1부
10대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폭행 의혹에 관한 반박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회견장엔 연예기획사 미디어라인 김창환 회장과 이모 대표, 그리고 '더 이스트라이트'의 전 멤버 이은성 정사강 군이 참석했습니다.

김회장과 이모 대표는 소속사 프로듀서 문모 씨가 폭행을 가한 것은 맞지만 당시엔 이 사실을 몰랐다며 폭행을 방조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앞서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멤버 이석철 군의 아버지가 체벌에 동의했고, 이후 추가 체벌을 가한 정황도 의심된다고 말했습니다.

참석한 멤버들은 감금 폭행 등 이석철 군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이같은 기자회견에 대해 이석철군 측 변호인은 사건의 본질을 흐리려는 허위 주장만 있다며 2차, 3차 가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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