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경제 위기’ 베네수엘라, 새벽 규모 5.5 지진까지
입력 2018.12.28 (07:29)
수정 2018.12.2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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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극심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남미 베네수엘라에 규모 5.5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시민들은 지진의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편의점에 진열된 상품들이 바닥으로 우수수 떨어집니다.
다른 상점들도 마찬가집니다.
집 마당에 세워둔 차량이 심하게 요동치고, 주택가에 설치된 보안 카메라도 좌우로 흔들립니다.
주택 지붕 처마도 맥없이 무너졌습니다.
[주민 : "저기에 전신주 전깃줄이 내려앉았고 완전히 모두 무너졌네요."]
현지시간 27일 새벽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북서쪽으로 165㎞ 떨어진 산디에고 인근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지진의 흔들림은 7개 주에서 감지됐습니다.
최초 지진이 일어난 뒤 규모 5.0의 여진이 일어나 주민들은 다시 한 번 공포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지진에 따른 주요 시설의 손상이나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상에는 건물에 금이 가는 등의 피해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8월 100여 년 만에 가장 강력했던 규모 7.3의 지진이 강타한 뒤 발생했습니다.
어려운 경제상황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진까지 일어나면서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극심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남미 베네수엘라에 규모 5.5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시민들은 지진의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편의점에 진열된 상품들이 바닥으로 우수수 떨어집니다.
다른 상점들도 마찬가집니다.
집 마당에 세워둔 차량이 심하게 요동치고, 주택가에 설치된 보안 카메라도 좌우로 흔들립니다.
주택 지붕 처마도 맥없이 무너졌습니다.
[주민 : "저기에 전신주 전깃줄이 내려앉았고 완전히 모두 무너졌네요."]
현지시간 27일 새벽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북서쪽으로 165㎞ 떨어진 산디에고 인근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지진의 흔들림은 7개 주에서 감지됐습니다.
최초 지진이 일어난 뒤 규모 5.0의 여진이 일어나 주민들은 다시 한 번 공포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지진에 따른 주요 시설의 손상이나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상에는 건물에 금이 가는 등의 피해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8월 100여 년 만에 가장 강력했던 규모 7.3의 지진이 강타한 뒤 발생했습니다.
어려운 경제상황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진까지 일어나면서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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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경제 위기’ 베네수엘라, 새벽 규모 5.5 지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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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28 07:32:55
- 수정2018-12-28 07:47:04
[앵커]
극심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남미 베네수엘라에 규모 5.5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시민들은 지진의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편의점에 진열된 상품들이 바닥으로 우수수 떨어집니다.
다른 상점들도 마찬가집니다.
집 마당에 세워둔 차량이 심하게 요동치고, 주택가에 설치된 보안 카메라도 좌우로 흔들립니다.
주택 지붕 처마도 맥없이 무너졌습니다.
[주민 : "저기에 전신주 전깃줄이 내려앉았고 완전히 모두 무너졌네요."]
현지시간 27일 새벽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북서쪽으로 165㎞ 떨어진 산디에고 인근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지진의 흔들림은 7개 주에서 감지됐습니다.
최초 지진이 일어난 뒤 규모 5.0의 여진이 일어나 주민들은 다시 한 번 공포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지진에 따른 주요 시설의 손상이나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상에는 건물에 금이 가는 등의 피해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8월 100여 년 만에 가장 강력했던 규모 7.3의 지진이 강타한 뒤 발생했습니다.
어려운 경제상황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진까지 일어나면서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극심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남미 베네수엘라에 규모 5.5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시민들은 지진의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편의점에 진열된 상품들이 바닥으로 우수수 떨어집니다.
다른 상점들도 마찬가집니다.
집 마당에 세워둔 차량이 심하게 요동치고, 주택가에 설치된 보안 카메라도 좌우로 흔들립니다.
주택 지붕 처마도 맥없이 무너졌습니다.
[주민 : "저기에 전신주 전깃줄이 내려앉았고 완전히 모두 무너졌네요."]
현지시간 27일 새벽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북서쪽으로 165㎞ 떨어진 산디에고 인근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지진의 흔들림은 7개 주에서 감지됐습니다.
최초 지진이 일어난 뒤 규모 5.0의 여진이 일어나 주민들은 다시 한 번 공포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지진에 따른 주요 시설의 손상이나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상에는 건물에 금이 가는 등의 피해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8월 100여 년 만에 가장 강력했던 규모 7.3의 지진이 강타한 뒤 발생했습니다.
어려운 경제상황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진까지 일어나면서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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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happyjh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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