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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찾은 대통령, 변화된 軍 역할 강조
입력 2018.12.29 (06:33) 수정 2018.12.29 (06:4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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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최전방 화살머리 고지와 신병 교육대를 잇따라 찾아 장병들과 대화하며 변화된 안보 환경에서 군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장병들의 휴대전화 사용시간을 늘리는 등 군 복지 향상에도 힘쓰겠다는 다짐도 내놨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2백여 명의 훈련병들이 신병교육대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을 뜨겁게 맞이합니다.

점심 식사를 함께하고 별도 대화를 갖기 위한 격려 방문입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가 달라져도 전방이 안보의 최일선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며 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한 대화와 평화를 강조했습니다.

다만, 침략을 막기위한 안보에서 평화를 만드는 안보로 바뀌고 있다며 군 생활 역시 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정부도 여러분에게 그냥 국가에 무조건 충성하라, 그렇게만 요구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 군생활이 조금이라도 더 이렇게 자유로워지고..."]

평일 외출이 가능해지고 휴대전화 사용 시간도 늘려가는 등 보다 자유로운 병영 생활을 국가가 보장하겠다는 겁니다.

실제, 훈련병들은 즉석에서 가족이나 연인과 즉석 화상통화를 하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훈련병 여자친구 : "사랑해. 빨리 보자."]

[훈련병 : "군대 기다려줘서 고맙고... 아직 많이 남았지만, 더 기다려줘..."]

문 대통령은 이어 남북 공동 유해 발굴과 지뢰 제거 작업이 진행됐던 최전방 감시초소도 찾았습니다.

치열했던 전투에서 희생된 이들의 추모비에 헌화하고 유해 발굴과정에서 나온 유품을 살피면서 연말에도 최전방을 지키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했습니다.

취임 후 처음 이뤄진 문 대통령의 최전방 GP 방문은 남북 군사합의서 이행 현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항구적 평화정착 의지를 담은 행보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 전방 찾은 대통령, 변화된 軍 역할 강조
    • 입력 2018-12-29 06:35:12
    • 수정2018-12-29 06:46:03
    뉴스광장 1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최전방 화살머리 고지와 신병 교육대를 잇따라 찾아 장병들과 대화하며 변화된 안보 환경에서 군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장병들의 휴대전화 사용시간을 늘리는 등 군 복지 향상에도 힘쓰겠다는 다짐도 내놨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2백여 명의 훈련병들이 신병교육대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을 뜨겁게 맞이합니다.

점심 식사를 함께하고 별도 대화를 갖기 위한 격려 방문입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가 달라져도 전방이 안보의 최일선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며 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한 대화와 평화를 강조했습니다.

다만, 침략을 막기위한 안보에서 평화를 만드는 안보로 바뀌고 있다며 군 생활 역시 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정부도 여러분에게 그냥 국가에 무조건 충성하라, 그렇게만 요구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 군생활이 조금이라도 더 이렇게 자유로워지고..."]

평일 외출이 가능해지고 휴대전화 사용 시간도 늘려가는 등 보다 자유로운 병영 생활을 국가가 보장하겠다는 겁니다.

실제, 훈련병들은 즉석에서 가족이나 연인과 즉석 화상통화를 하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훈련병 여자친구 : "사랑해. 빨리 보자."]

[훈련병 : "군대 기다려줘서 고맙고... 아직 많이 남았지만, 더 기다려줘..."]

문 대통령은 이어 남북 공동 유해 발굴과 지뢰 제거 작업이 진행됐던 최전방 감시초소도 찾았습니다.

치열했던 전투에서 희생된 이들의 추모비에 헌화하고 유해 발굴과정에서 나온 유품을 살피면서 연말에도 최전방을 지키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했습니다.

취임 후 처음 이뤄진 문 대통령의 최전방 GP 방문은 남북 군사합의서 이행 현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항구적 평화정착 의지를 담은 행보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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