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흰머리수리 ‘목표물은 바로 당신!’

입력 2019.01.02 (20:46) 수정 2019.01.02 (20: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대학 미식축구 경기장에서 진귀한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경기에 앞서 조련사가 등장해 미국의 상징인 흰머리수리를 날렸는데요.

평소 훈련하던 것과 달리 방향을 틀더니 관중석으로 돌진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경기장을 날던 흰머리수리가 첫번째로 선택한 사람은?

초록색 옷을 입은 남성! 겁이 났는지 꼼짝도 못 하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흰머리수리가 선택한 두 번째 관객!

이 남성은 마치 조련사처럼 팔을 뻗어 대범하게 포즈도 잡습니다.

기분이 어땠을까요?

[뚜이엔 응우엔 : "정말 흥분되더군요. 흰머리수리가 내 팔에 앉다니 믿을 수가 없었죠. 제가 또 필라델피아 이글스 팬이거든요."]

맹금류인 흰머리수리는 날카로운 발톱을 가지고 있는데요.

다행히 이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 스토리] 흰머리수리 ‘목표물은 바로 당신!’
    • 입력 2019-01-02 20:47:26
    • 수정2019-01-02 20:59:53
    글로벌24
[앵커]

대학 미식축구 경기장에서 진귀한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경기에 앞서 조련사가 등장해 미국의 상징인 흰머리수리를 날렸는데요.

평소 훈련하던 것과 달리 방향을 틀더니 관중석으로 돌진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경기장을 날던 흰머리수리가 첫번째로 선택한 사람은?

초록색 옷을 입은 남성! 겁이 났는지 꼼짝도 못 하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흰머리수리가 선택한 두 번째 관객!

이 남성은 마치 조련사처럼 팔을 뻗어 대범하게 포즈도 잡습니다.

기분이 어땠을까요?

[뚜이엔 응우엔 : "정말 흥분되더군요. 흰머리수리가 내 팔에 앉다니 믿을 수가 없었죠. 제가 또 필라델피아 이글스 팬이거든요."]

맹금류인 흰머리수리는 날카로운 발톱을 가지고 있는데요.

다행히 이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