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트호벤 이영표 주전 합격점

입력 2003.02.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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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인트호벤의 이영표가 네덜란드 진출 두 경기 만에 처음 선발 출장해 좋은 활약으로 주전 확보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네덜란드 진출 두 경기만에 선발 출장기회를 잡은 이영표. 팀이 1:0으로 박빙의 리드를 지키고 있는 후반 4분 이영표의 진가가 빛났습니다.
브레다의 공격수가 골키퍼와 1:1로 맞서는 순간 이영표는 재빨리 슈팅을 제지하며 실점 위기를 막아냈습니다.
왼쪽 윙백으로 나선 이영표는 90분 내내 안정된 수비를 선보이며 앞으로 주전확보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경기에 이어 공격가담시 정교하지 못한 마무리는 여전히 숙제로 남았습니다.
적절한 패싱타임을 찾는 것, 앞으로 이영표가 확실한 주전으로 도약하기 위한 보완점으로 지적됐습니다.
⊙이영표(아인트호벤 수비수): 제가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네덜란드 리그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항상 팬 여러분에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기자: 후반에 교체투입이 예상됐던 박지성은 경기 내내 벤치를 지키며 출장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아인트호벤은 전반 8분에 뽑은 헤셀링크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브레다를 1:0으로 제치고 리그선두를 달렸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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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인트호벤 이영표 주전 합격점
    • 입력 2003-02-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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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인트호벤의 이영표가 네덜란드 진출 두 경기 만에 처음 선발 출장해 좋은 활약으로 주전 확보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네덜란드 진출 두 경기만에 선발 출장기회를 잡은 이영표. 팀이 1:0으로 박빙의 리드를 지키고 있는 후반 4분 이영표의 진가가 빛났습니다. 브레다의 공격수가 골키퍼와 1:1로 맞서는 순간 이영표는 재빨리 슈팅을 제지하며 실점 위기를 막아냈습니다. 왼쪽 윙백으로 나선 이영표는 90분 내내 안정된 수비를 선보이며 앞으로 주전확보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경기에 이어 공격가담시 정교하지 못한 마무리는 여전히 숙제로 남았습니다. 적절한 패싱타임을 찾는 것, 앞으로 이영표가 확실한 주전으로 도약하기 위한 보완점으로 지적됐습니다. ⊙이영표(아인트호벤 수비수): 제가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네덜란드 리그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항상 팬 여러분에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기자: 후반에 교체투입이 예상됐던 박지성은 경기 내내 벤치를 지키며 출장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아인트호벤은 전반 8분에 뽑은 헤셀링크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브레다를 1:0으로 제치고 리그선두를 달렸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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